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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영이 / 2003-03-13 / 오후 9:57:22 / 203.255.3.190
    조회수 : 472
    [유머] [퍼온글] 군대에서 재미있었던 사건
    안녕하세요..군대에 있으면 참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죠..특히나 저
    는 메딕으로 근무했던 덕에, 타포대(보병이면 중대..) 아저씨들의 경험
    담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재미있었던 얘기 하나..

    강원도 모사단 모대대 브라보포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우리의 대한민
    국 병장들..참 이런저런 뻘짓거리들(규정에 어긋난 행동..^^)을참 많이
    하죠..뭘 하든지 안 걸리면 장땡이니까요..하지만 브라보포대 김병장은
    재수가 없었습니다.

    하필이면 중대장이 부대를 한바퀴 돌고 있는데,시원한 포상(포병부대엔
    포를 짱박아 놓는 터널 같은 게 있죠..물론 포만 짱박는게 아니라 사람
    도 같이 짱박힌다는게 문제지만.)에서 가지 않는 시계를 한탄하면서 달
    콤한 낮잠을 자고 있었던 겁니다.

    그게 딱 걸린 거죠. 중대장은 당연히 열받았고, 얼마 남지도 않은 군생
    활에 태클...어쨌든 김병장, 5분내로 완전군장 지시를 받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떨어진 명령은 연병장을 그만 돌라고 할때까지 돌라는 거였습니
    다. 때는 6월 한여름..군대의 여름은 참 덥습니다..

    시원한 포상에서의 낮잠이 한순간에 땡볕에 군장돌기로 변해버린 거죠.
    김병장이 더위와 싸워가며 군장을 돌고 있는 동안 중대장은 포대본부에
    서 도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시간이나 흘렀을까, 중대장은 김병장이 보기가 안됐던지 포대
    본부에서 근무하던 계원을 불렀습니다. 중대장 : "야, 쟤 그만 돌고 반
    성문이나 써오라고 해." 계원 : "예, 알겠습니다."

    그러나 계원 이넘이 귀차니즘이 발동했는지 연병장까지 안 나가고,사열
    대 앞에서 소리를 쳤죠.

    계원 : "김병장님! 중대장님이 반성문 쓰시랍니다!"

    그러자.....












    김병장은 속으로 갖은 욕을 다해 가면서...

























    "방독면"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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