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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채영 : 자... 오늘은 변수 선언에 대해서 배워 보겠어요. 프로그램을 짜다보면 변수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런 변수를 선언하는 방법에는 명시적 선언과 암시적 선언이란게 있어요. 명시적 선언이랑 말 그대로 明示的 즉, 눈에 보이게 선언을 한다는 말이고 암시적 선언이란 그 반대로 눈에 보이지 않게 선언한다는 말입니다. 즉, 실제로 선언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죠. 그럼 왜 우리는 명시적 선언이 프로그래밍에서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겠습니다. 자, 예를 들어 여러분이 공사장의 관리자입니다. 오늘은 건물의 공구리를 치고 서까래도 올려야 되고 할일이 많습니다. 학생1 : 공구리랑 서까래가 뭐예요~~ 채영 : 헉.... 그런건 알 필요없고... 그냥 할일이 많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 그럼 오늘 일을 잘 처리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생1 : 잘 하면 됩니다~~ 채영 : 헉... 하하하... 아주 훌륭한 학생이군요... 자네~~ 나가 있어~~ 자... 일을 잘 하기 위해선 계획을 세워야 하겠죠. 자~~ 말복이랑 동글이는 공구리를 치고 영칠이랑 칠복이는 써가래를 올리고 팔복이는 모래를 옮기고... 팔복 : 저 모래 옮기기 싫어요~~ 채영 : 헉... 그래 넌 못이나 뽑아라. 자... 정해진 시간안에 올바르게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할 일을 정하고 그 일에 사람을 할당하는 계획을 해야합니다. 즉 명시적 선언이란 이처럼 내가 어떤 일을 하기 위해 그 작업에 필요한 변수들을 미리 선언해 두는 것입니다. 학생1: 이해가 잘 안 되는데요. 채영 : 나가 있으라닌까 왜 들어 왔어!! 자... 이제 그럼 이런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관리 감독을 위해 여러분이 공사작에 나갔습니다. 근데 한쪽에 시멘트가 너저분하게 널려 있는겁니다. 자 여러분은 이걸 치워야 됩니다. 이 일은 원래 계획상에 없든 일이였습니다. 마침 옆을 지나가던 인부가 하나 있어 일을 시켰습니다. 그 인부가 무사히 시멘트를 옮겼습니다. 자... 이건 무얼까요? 그냥 아무런 계획에 없다가 눈에 띄는 인부에게 일을 시켰습니다. 이런건 암시적 선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학생1 : 흠... 그럼 암시적 선언이 더 편한것 같은데요. 채영 : 아... 오랜만에 좋은 지적을 했군요. 맞습니다. 어떻게 보면 암시적 선언이 사용면에서는 더 편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더 편한 수 있다는겁니다. 근데 또 다시 이런 문제를 생각해 봅시다. 다시 공사장에 돌아와 보니 오른편에 있으야 할 시멘트가 왼편에 다 옮겨져 있는겁니다. 근데 여러분은 아까 누구한테 시켰는지 기억을 못합니다. 황당하지요. 누구에서 원상복귀시키기도 힘들고. 근데 문제는 또 생깁니다. 하루가 끝나고 일당을 주려고 하니 말복이도, 칠복이도, 팔복이도 서로 시멘트를 옮겼다고 일당을 더 달라고 합니다. 누가 했는지 알 수 없으니 여러분은 더 황당해집니다. 즉 암시적 선언은 사용하기에는 편할지 모르지만 프로그램상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이에 대한 문제를 찾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학생1: 아... 그렇군요... 그럼 프로그램을 할때는 항상 명시적 선언으로 변수를 선언해 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네요. 채영: 네... 그렇습니다. 잊지마세요~ 명시적 선언은 프로그램 작성시 디버깅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실행시 속도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프로그램을 작성할때는 항상 명시적 선언으로 변수를 선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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