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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lane / 2000-04-14 / 오후 6:45:51 / 211.61.132.99
조회수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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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옛 기억 하나 |
뭐라고 답글을 달라고 했는데, 방금 전 부터 옆집에서 풍겨오는 너무나 맛있는 냄새에 그만 까묵었다. 아, 이게 무슨 냄새지, 뭐였더라, 아, 맛있겠다!! 꿀꺽!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국회의원 당선된 사람이 오픈 트럭타고 목이 다 쉬어서는 감사인사를 하고 있데. 그런데 마침 그 차가 신호등이 걸리는 바람에 그만 내 바로 앞에서 선거야. 부인이랑 사람도 별로 없는 거리에 이리저리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더니만 내쪽으로도 보고 인사를 하는거야. 참 머쓱하데. 그렇게 높은 사람 얼굴을 그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보기는 난생 첨이었거든. 그 담 얘기는 고만하고...
바케트 빵이나 사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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