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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 / 2000-06-07 / 오후 5:04:50 / 210.95.101.101
조회수 :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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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 또 다시 꿈을 꾼다. |
그냥 지나치긴 넘 가슴이 아퍼서 일케 적어봅니다...
지금의 내 모습인거 같아서....
이젠 어쩔수도 없는 그 사람...잊어야 겠지요...
아니 잊었습니다...하지만...
> 또 다시 꿈을 꾼다....
> 그사람을 보는꿈.....
> 또 다시 흘겨 본다....
> 내 옆을 스치는 그사람을....
> 또 다시 사랑에 빠진걸까?
> 그 사람이 미워진다....
>
> 자꾸만 자꾸만
> 내안으로 들어오려하는
> 그 사람이 미워진다.
> 나 말고 다른 사람하고 친한
> 그 사람의 모습이
> 또 다시 미워진다.
>
> 또 다시 아파한다....
> 사랑 한다 고백도 못 하고
> 가슴만 아파한다.
>
> 또 다시 돌아선다....
> 익숙해져버린 그 모습....
> 난 또 다시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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