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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 2000-09-19 / 오후 5:32:40 / 210.222.175.171
조회수 :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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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 깊은숨을쉴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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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숨을쉴때마다라는중련이라고해야하나
단편이라고해야하나
신경숙님이쓰신
소설제목이생각났다.
소설내용은
1인칭시점에서
쓴내용이었는데
제주도에서만났던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담고있던
잘생각나지않는
소설이다.
근데왜갑자기
그소설제목이생각이난것인지.
아,알겠다.
돌연한숨을쉬고나니
그제목이
생각이난거군.
깊을숨을쉴때마다
참,안되보이는제목이다.
얼마나많은근심들이있길래
깊은숨을들이쉴까.
가끔신이있는지
의문이생긴다.
신이정말존재하는가.
난무신론자도
유신론자도아니다
신이란존재를인정하면
인간은신이만든창조물이
되버린다.
신이인간을이토록
정교하게만들수있었을까?
베타버젼이나
데모버젼도없이?
신을믿지않는다면
사람은
다윈의진화론에의해
태초의박테리아로부터
진화된셈이다.
그렇게따지자면.
이세상의모든생물들은
인간이랑사촌관계
비슷한관계에놓이지않을까?
모든생물은박테리아로부터
출발했다고치자면말이다
신은있고없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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