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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영이 / 2001-10-21 / 오후 8:31:39 / 203.255.3.190 조회수 : 178
[자유] 감사합니다....
금요일 막차로 서울에 올라가서 토요일에 서울 여대에서 하는 학회에서 놀다가 시간이 좀 남아 삼성동에서 이리저리 놀다가... 약속장소로 신나게 뛰었습니다. 4호선 출구로 뛰어나오자... 저를 반갑게 맞이한건 전화를 하고 있던 별아해님이였습니다.. ^^ 그리고 조금 있다 구묘님이 오셨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3명인가... ^-^ 그런 생각으로 이번에도 역시 자리가 안 좋아서 그렇다니 인덕이 부족해서 그렇다니 하고 있는 동안에 키 크고 잘 생기신 한 분이 손에 커다란 책을 들고 나타나셨습니다. 왠지 분위기가 누군가를 찾고 있는듯한 느낌... 손에 들고 있는 묵직한 JSP 책... 모여 있던 구묘님과 별아해님과 저는 분명 우리편이라는 직감을 받아 접선(?)을 시도했습니다... 역시... 그 분은 바로 돌멩이님이셨습니다. 별아해님을 보고 태오님 아니냐고 첫 인사를 나눈 돌멩이님... ^^ 그렇게 우리들은 만나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위해 ZEN이라는 곳에서 갔다가... 뒤늦게 오신 정수님과 햇살님... 도합 6명은 페페라는 술집에서 가볍게 맥주도 한잔 하고... 이벤트 다시 안 하냐고 종업원을 조르던 정수님.... ^0^ 그렇게 아쉬운 만남을 뒤로 한채 작별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바쁘실텐데 와 주신 구묘님, 별아해님, 정수님, 햇살님... 그리고 처음이시데 어려운 걸음해주신 돌멩이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건강하시구요... 항상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려했지만 사정상 오지 못한 여러 다른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