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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 / 2003-01-29 / 오전 12:56:08 / 220.84.136.109
조회수 :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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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 사랑은 해다. |
해는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게 아니다
구름에 가려도
지평션을 넘어가도
사라진게 아니다.
사랑이란 그런거다.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거
사랑은 그런거다.
사랑이란거
너무 넘쳐나도
너무 부족해도
힘들어지는거다.
해가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와도
조금만 더 멀어져도
우리가 살아가질 못하는것처럼.
이 밤이 지나면
다시 태양이 떠오르듯
내 사랑도 다시 찾아 올거다.
사랑은 따사로운 햇살 같은거닌까...
사랑은 긴 장마끝에
찾아오는 싱그러운 햇살 같은거닌까...
p.s 다음엔 달이라고 할거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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