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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 / 2002-08-11 / 오후 10:23:54 / 203.255.3.190
조회수 :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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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퍼온글] 나는 그대에게 하늘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
나는 그대에게 하늘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힘들때마다 맘 놓고 나를 찾아와도
그대의 그리움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하늘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대가 씩씩하게 잘 살아가다가
혹시라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정말 어쩌다가 혹시라도
힘이 들고 지칠때가 있다면
그런때 내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 그대를 바라보고 있노라고
고개떨굼대신 나를 봐 달라고
그렇게 나는 한 자리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노라고
나는 그대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는
하늘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대 향한 맘이 벅차오른다고 하여도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언젠가 내게로 고개를 돌려주는 그날에
나는 그제서야 환한 미소로 그대를 반겨줄 것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대로 태어나게 해 주겠다고
그러나 나는 마음을 열지않은 그대에게
지금 나를 보아달라고
네가 지금 그대 곁에 있노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그대의 행복을 바라며
단지 하늘같은 사랑으로
그대를 기다리는 까닭입니다.
영화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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