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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 / 2000-12-21 / 오후 10:24:10 / 203.255.3.148
조회수 :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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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히히.. |
난 촌에서 사는게 확실하다.
그래서 도시만 가면 "버거킹" 집으로 달려간다.
촌에서 싼 맥xxx 같은것만 먹다가
입에 돈 칠 좀 하는 것이다.
엊그제 도시로 갔다가 버거킹 집에서 옆 사람
얘기 엿듣다가 입안에 들었던 아까운 양배추
다 흘렸다.
서울 여자들 특유의 수다가 한참이었다.
주제는 백지영!!
여자 A : 백지영 걔, 재수없어~ 걘 망해두 되..
생긴건 꼭 xx처럼 생겨가꾸..
여자 B : 그게 뭐 죄라고 그래?
여자 A : 야~ 솔직히 그렇잖아, 오현경이두 ...
여자 둘은 저 주제로 자그마치 5분이 넘게 떠들구 있었다.
그러던 중..
여자 B : 소문 들어보면 장난 아냐..
야~ 솔직히 연예인들 중에 누가
깨끗한 여자 있겠냐?
(너무나 심각하게 고민을 해서 난 귀를 쫑긋세우고 들어보았다. 여자는 아주 큰 목소리로 말했다..)
여자 A : 있어~
박경림~~
크히히히..
적으면 역시 재미없군..
그땐 정말 아깝게 다 흘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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