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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돌이 / 2001-02-04 / 오후 8:16:48 / 211.189.220.125
조회수 :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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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한국영화100가지 특징 |
1, 정사장면, - 키스를 하고 둘이 동시에 모로 쓰러진다,
창밖에는 갑자기 비가 오고 바람이 분다, 꽈당당! 천둥이 칠때
남자가 연인의 손을 찾다가 손을 꼭 쥔다,.
2. 정사장면2 - 침대에 남자는 웃통을 벗고 하늘을 보며 허탈한 듯 담배를 피고
있고, 모서리에 여자는 옷고름으로 눈물을 찍고있다.
3. 두 연인이 이별을 한다,. 남자가 뒤를 돌아 한참으로 가다가
괜히 다시 돌아와 여자에게 키스를 한다. 이때 음악이 흐른다.
4. 사랑하는 남자가 괜히 속을 썩이면(바람을 피운다던지) 여자가 삐진척을 한다
그때 남자가 포옹을 하고 여자는 처음에는 삐진척하다 "몰라 몰라"그러고
도리질을 치고 남자를 때리던 템포가 약해지다가 갑자기
안겨서 눈물을 흘리다 "나 버리면 죽어" 식의 멘트를 한다.
5. 안경을 꼇거나 유약한 남자가 원사이드 러브를 한다, 그리고 이 삼돌이는
괜히 비오는 데 우산도 안쓰고 혼자 비 철철맞으면 한 5시간 내리 기다린다.
결국은 꽃같은거 들고 양복차침에 쓸쓸히 돌아선다. 대충 이모습을 공주병걸린
여주인공이 지켜본다. 나가지도 않으면서
이 삼돌이는 영화말미에 언제나 킹카로 돌변한다,
6. 사랑할랑 말랑하는 연인 둘사이에는 언제나 이라이저 같은 여자가 있어
말을 이리저리 옮기거나 스스로 훼방을 놓는다. 하지만 언제나 이라이저는
당연히 실패하고 말미쯤에 눈물을 흘린다. 그럼 관객은 고소하다.
7. 삐리리가 오는 장면, 밥을 먹다가 길을 가다가, 여하튼 어느순간이나
눈이 갑자기 게슴츠레해진 남자가 여자를 이리 노려보고 저리 노려보다,
역시 삐리리한 눈을 가진 여자가 에벌래한 표정을 짓고 둘을 쓰러진다.
8. 실연당한 여자는 대개 긴바바리 코트를 입고 밤거리를 방황한다. 그러면 언제나.
그 옆으로는 희죽희죽 웃으며 괜히 다정한 척 하는 커플이 나타난다.
바바리 연인은 문득 멈춰서며 멀어진 다정커플을 바라본다
그러면 의례히 화면은 과거로 돌아간다.
9 연인들의 약속들이 엇갈린다. 예전에는 역이 그리고 최근에는 공항이
등장한다. 몇시까지 안나타나면 이별이다. 연인은 초조하게 시계를 본다
10. 연인을 싫은 기차가 떠난후 하필이면 연인중 하나가 뒤늦게 달리는
기차에 추격전을 전개한다. 무슨 6백만불의 사나이라고..
11 기차의 경우 성공확률은 90%이상이다. 맨 뒷칸에 탔다가. 앞으로 나가
연인을 찾는다. 괜히 울고있는 애인과 포옹하고 영화는 대충 끝난다.
12. 비행기의 경우 확률은 희박하다
. 공항에서 연인이 아쉬운 기다림을 마치고 허탈해진체
탑승장으로 들어가자마자 한명의 연인이 나타난다.. 그리고 여기
저기 살피다. 연인이 들어가는 순간과 한끝발 차이로 이별한다
13. 사랑을 하면 어린이가 된다.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준다 "아 해봐"
"아잉 몰라" "맛잇어?" - 관객들은 온몸에 드드러기가 난다.
14. 오해와 오해가 계속된다,. 오해가 없으면 연애영화가 아니다.
주변사람들의 오해와 질투 그리고 음해가 한쌍의 바퀴벌레 연인들을
힘들게한다. , 여인에게 심한말을 누군가가 하면
여인은 고개를 휙 돌리고 울며 달아나고, 남자는
"도데체 왜 들 그러시는 거예요"
라고 화난 멘트를 하곤 난후에 여자이름을 부르며 달아난다.
예컨대 "갑순아 갑순아!" 놀라운 주력이지만 그녀는 따라잡지는 못한다.
15. 사라진 갑순이는 대개 첫사랑 혹은 첫 연애상대 혹은 첫 기타등등의
장소에 가있기 마련이다. 결국 둘은 만나고 그들은 재회의
포옹 내지는 키스 내지는 삐리리를 하게 된다..
16. 반대하는 결의 경우이다,
남자는 장모/장인자리에게 미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결국 남자는 자존심을 뭉게고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그럴 때 여인은 외친다,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러면서 도망가는 남자를 향해 뛰쳐나간다.
대충 장모와 장인은 이렇게 외친다.
"딸자식 아무리 키워봤자 아무 소용없다니까! 으이구"
반대의 경우 "아들놈이라고 키워놓았더니,.,,속터져"
17 16의 경우 "세상에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논리로
부모님은 결혼을 허락 하게 된다.
18. 실연당한 남자는 담배를 주구장창 피워댄다.
그 역시 바바리 코트를 입었고, 예외없이 비가 온다.
소주 한병을 들고있다가 입에 넣고, 슬로우비디오로 뱉곤 한다.
19. 한국 에로영화에 섹시한 남자배우는 잘생긴 남자들이 아니라
의외로 공포의 통짜몸이나. 배나온 남자인경우가 많다.
-요즘은 아니지만-
20 한국에로영화에서 머슴이나 집사 정원사 혹은 운전사들이
이 통짜몸의 소유자가 많다. 이들은 사모님을 노린다.
비가 오는 날 (비도 많이 온다) 정원에 나무들이 쓰러지면,
여인이 꼭 잠옷차림으로 튀어나와 괜히 쓸어지는 나무를 세운다고
온 힘을 다쓴다.
그때 통자몸의 사내가 튀어나도 같이 나무를 잡고 씨름한다
물에 젖어 몸매가 다 비치는 마님은 뒤늦게 몸을 감추지만
"사모님!" 이란 대사와 함께 둘은 삐리리한다.. (번개는 기본이다)
21 보통 멜로영화의 남자는 따귀를 한두대쯤은 맞을 각오를 해야한다.
22. 가끔 여자의 경우도 맞기도 하지만 " 맥주를 얼굴에 붓는" 등의
방법을 더 애용한다.
23. 술을 먹고 비틀거리는 장면이 한 번이상 나온다. 그럴때면 비틀거리는
자 혹은 여자와 부딪친 행인이 있고- 일반적으로 여자들이다-
그 행인은 "어머 왜 그러세요" 등의 대사를 하면서 놀라는 척을 하는데
대개 연기는 미숙하다.
24, 술에 취한 남자는 대충 길가에 쓰러지고, 울다 웃다 생쇼를 한다.
"이젠 우린 끝난거야,, 자영아..흑흑" 뭐 대층 이런식으로
주위에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면 지나가는 데.
아까 지난간 행인들도 여럿있다.
25. 남녀공히 실연을 당하면 포장마차나 선술집에 가는데.
꼭 주인장에게 "아저씨 사랑이 뭔지 아세요?" 라는 어려운 질문을 해서
주인장을 괴롭힌다.
주인장은 언제나 "많이 취하셨군요" 라는 대사로 사람좋은 웃음으로 대답한다
26. 25의 경우 시키는 안주는 남자는 꼼장어 여자는 우동이다.
27. 결혼식장에서 연인이 나타나는 것은 영화 졸업이후 약 355편의 영화이다
거기서 뒤늦게 사랑을 깨달아 옛연인을 쫓아가는
연인은 약 353명쯤 되는데. 그 이후에 잘 살았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다.
28. 애정상담을 해주는 친구가 한 둘 있는데. 가끔은 이 친구가 애인을 뺏아가거나
에로영화의 경우 심할때는 겁탈까지 한다. 특히 얼굴이 음흉하면 의심해봐야
한다.
29, 실연여행은 주로 바닷가로 떠난다. 가끔 산도 나오지만, 아직 전세계적으로
바닷가를 거니는 남녀들이 많다
30. 바닷가로 떠난 여인의 머리에는 스카프가 매어졌다. 간혹 바바리에 선글래스
도 있다 (전원주 알지?) 파도와 갈매기는 기본이다.
31 애정영화의 자살은 대충 수면제를 많이 애용한다, 수면제 50알 먹고는 안죽는게
뻔한데, 주구장창 수면제만 먹고 고생만 하고. 다시 살아난다.
32. 터프한 남자주인공은 사람들이 많이모인 공공장소에서 여자의 손을 잡고
놀래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유유히 사라진다. 이런 장면은 아주 멋있다.
파티장 같은데서,, 사랑하는 여자의 손을 잡고 용기있데 퇴장하는 남자,,
엄청 많이 나온다.. 타이타닉에서 별은 내가슴에 까지..
33 연인앞에서 선 남자는 깡패들 서너명은 우습게 해친운다.
그렇다고 관객은 맨날 안심만 해서는 안된다,. 요즘은 얻어터지는 놈도 간혹 있다.
34 이젠 너무 많이 사용해 상투적일대로 상투적인데. 친구를 시켜서 일부로 깡패인
척한다음에 영웅행세하다 발각나는 놈들도 많다.
35 대쉬를 잘못하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못하는 남자의 경우
여자친구가 자기에게 소원하고, 새 남자가 생겼을 때 전전긍긍하게된다
이럴�㎣¤� 대충 공공석상이라 , 마이크라던지. 뭐 방송이라던디.
사람들 앞에서 크게 외친다.
"자영이 널 사랑해!" "우리가 같이 걷던 그 길을 잊었어" 라던지
감동의 멘트를 읊어댄다 울어된다. 그럼 대충 여자는 눈물을 흘리며
옥상같은 곳에 슬로비디오로 올라가 남자에게 안긴다.
36 아주 오래된 연인이 헤어지기전에는 "나 맛선봤다"
"맛선 봐도 돼?" 따위의 대사를 한다.
37 36의 경우 남자는 괜히 너그러운 척하지만 속으로는 열을 받아
포장마차로 달려간다.
38 가난한 터프 남자와 부자 공주여인의 로맨스, 이상하게 여자는 다 죽는다.
마지막 장면은 죽은 여인을 안고 남자가 울부짖는다
39 38의 가난한 터프남자의 경우 원래 그를 흠모하는 술집여인이 있다.
40 그를 흠모하는 술집 여인은 터프남자의 공주애인을 찾아가
"너는 그 남자에게 어울리지 않아" 라고 말하고
터프남자에게는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해" 라고 말한다
41. 가난한 여자의 경우 대충 시어머니자리의 반대로 남자를 떠나는데
죽은걸로 되있다가.한 10년쯤 지난후 애를 가지고 나타난다
42 그 남자와 그녀와 애는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진다,
죽은줄 알았던 그녀는 언제나 살아온다
43 살아온 그녀는 현재 딴 여자와 결혼한 옛 애인에게 아이를 빼앗긴다.
44 엄마는 아이의 장래를 위해 부잣집으로 애를 보내는데,. 괜히 한 번 애를
떄린다 애는 "엄마 왜 때려?" 하고 울부짓다가 둘이 서로 끌어안고
운다,
45 그러나 아이는 결국 부잣집 아빠에게로 돌아가고 아이는 "엄마에게 갈꺼야!"
라고 울부짓는다,
46 터프남자의 경우 85%는 오토바이를서
아우성을 치거나 시한폭탄근처에 묶여있다.
남자는 죽도록 고생하며 여자를 구하고, 자기는
보통 죽는다, 다음장면은 아이와 무덤을 찾은 엄마가 된 연인의
모습, 회상오버랩은 기본이다.
57 가끔 물에 빠진 여자들이 있는데, 남자는 예외없이 수영선수를
능가하는 수영솜씨와 놀라운 다이빙 솜씨가 있다,. 남자는
여자를 구해내고. 본래 본인의 목적을 수행한다.
그것은 바로 인 공 호 흡 이다.
58 검열은 남녀가 혼자 있어도 의식된다, 목욕을 끝낸 남자/ 여자는
혼자 사는 집에 혼자 있었도, 타올로 가릴 때 다 가리고
거실을 돌아다니고. 급기야는 팬티를 입고 목욕을 하기도 한다.
(에로영화의 경우)
59 에로영화: 팬티를 벗은 여인의 경우 한쪽 다리를 들고 샤워를 한다,
(카메라에 걸릴까봐).
60 전화를 걸면 한 번의 오차도 없이 연인이 받고, 어떨때는 번호를 한 4개
만 눌러도 통화가 된다.
61 언제나 연인들은 슬로비디오로 사랑한다. (심바의 소재가 딸려간다)
62 연인들이 키스를 하는 벤치에는 언제나 인적이 드물다.
지나가는 쥐들도 없다.
63 가난한 대학생, 정의에 불타는 검사지망생은 가난하다는 이유로
여인에게 버림받고, 돈을 왕창버는 사업가가 되곤한다.
(이수일과 심순애이후 고전이 된 내용)
64 애정없이 나이 많은 부자와 결혼한 여인은 술에 쩔어 선다.
65 부자남편은 예외없이 바람둥이가 되어 있다.
66 가난한 대학생은 처음에는 인간성 더러운척 하지만, 결국 옛애인을 용서한다
그리고 도망간다.
67 부자남편은 갑자기 분노하면서 도망간 연인들을 쫓는다
68, 웃기지도 않은 것은 연인들은 눈발을 도망가고, 부자남편은 글세..
엽총으로 둘을 막 쏘고 난리도 아니다.. .
69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고백을 못하는 연인들은 애꿋게 엉뚱한 사람들에게
화풀이를 하곤 한다. "네가 사랑에 대해서 뭘 알아! 나는 그녀가 없으면
존재가치도 없어" 연인이 들으면 좋아서 뒤집어 질만한 근사한 멘트를
친구들에게 퍼부어 된다. 잘못걸린 친구들은 그 명세리프를 대신 듣는
곤욕을 치르게 된다.
70 아주 예쁜 여주인공이 처음에 못생기고 선머슴아처럼 나왔다면, 그녀는
라스트신에는 무진장 예쁘게 바뀔 것이 확실하다.
71, 옛날 한국애정/에로영화들의 오프팅 크레디트에는 "빨간 체리가
담긴 술잔" 이 나오곤 한다., 정말 황당한 것은 체리나 앵두를 물고
눈이 풀린 여인을 발견할 때이다.
72 에로영화의 정사장면.. 남자는 무표정하고 여자는 입을 반쯤 벌리고 있으며
천편일률적인 신음소리를 낸다. 옛날 에로영화의 더빙성우는 항상 같다는
데에도 원인이 있을 것 같다.
73 만약 연인이 잠자리를 한 다면, 그중에 악몽에 시달리다 깨어나는 사람이
있다. 남자는 연인에게 "나쁜 꿈을 꾸었구나,,,다 잊어버리고 푹 자는거야!"
라고 말하지만, 이런 장면은 이별의 흔한 복선이기도 하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후 많은 영화들이 안개속을 헤메는 연인의 모습을
영화에 주구장창 써먹있다.
74 에로영화, 여자의 겉옷은 대충 한두먼의 손동작으로 자동적으로 흘러내리게
되어있다. 그런데 팬티를 입고 정사를 하는 어처구니없는 영화도 간혹된다.
75 에로영화 여러편을 한꺼번에 제작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속옷이나 겉옷이 바뀌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여자가 바뀌는 경우도 있단다.
.(이건 좀 거짓말)
76 사랑하는 연인은 대개 시한부인생을 산다.
77 시한부 인생을 사는 연인은 90% 백혈병이다.
간암같은건 별로 없다. 췌장암같은 것도 없다.
메이드 인 홍콩의 신부전증같은 경우 아주 특이한 예
78 시한부 인생을 사는 연인은 100% 죽는다.... 살아나는 사람이 있나?
79. 가끔 전편이 히트하는 경우 죽은 사람이 쌍둥이로 돌아오기도 한다.
80 고전에로, 마님과 마당쇠는 영원한 파트너, 가장 몸집좋은 통짜몸을
찾아라, 그가 우리의 히어로이다.
81, 마당쇠와 연분을 통하는 마님은 대충 "장작패기"와 굵은 허벅지에
넘어가곤 한다.
82 가끔 나쁜 마님이 있어 마당쇠의 연인인 꽃분이를 해꼬지 하곤 한다.
83 이럴때는 마님을 마당쇠가 죽이기도 한다. 그럼 마님의 상여는 꽃상여이고
그 밑에는 수레에 꽃분이의 시체를 실코 울며 가는 마당쇠의
모습이 함께 비추어진다.
84 착한 시아버지는 마님을 마당쇠와 짝 지워 먼고장으로 보내기도 하는데
가끔은 나쁜 시아버지로 돌변해
보내는 척 하면서 나쁜 칠득이 등을 보내 살해하곤 한다.
85 이건 여담인데 고전코믹에로의 경우 사또는 언제나 "홍성민"
이방은 "김하림" 이다
86 사랑하는 연인들이 키스를 할 때 옛날영화의 경우 화분이나 나무가지들이
훼방을 놓곤 했다.
87 이상하게 여비서와 불륜에 빠진 사장의 경우, 정사장면보다는 다 끝나고
넥타이 매는 장면을 보내준다. 대체로 사장의 경우 몸매가 시원치 않기
때문인 듯..
88 지하철이 나오는 영화가 많아졌는데. 두 연인은 양쪽에 있어서 서로를 발견하
지 못한다. 가끔은 지하철이 떠난후 둘다 남는 경우가 잇는데,
마주보면서 웃는 경우와 남자가 아예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끌어안는
경우 등등 다양한 케이스가 있다,.
여전히 인적이 드문 것은 마찬가지이다.
89. 사랑하다 기어히 결혼한 그 다음장면 , 신혼집이 비춰지고, 꼭 결혼사진이
걸려있는 걸 확인시켜준다.
90 그러다 부부싸움같은 걸 해서 사이가 나빠지면 괜히 결혼사진같은 것을
패대기쳐서 극도로 화를 내곤 한다.
91 청순가련형의 여자는 시를 읊는다. "내 입술은 작은 술잔이예요" 등등
성우가 고은정씨면 더 끝내준다.
92 에로영화의 경우 선탠하는 여자의 등에 기름을 발라주는 선글래스의
남자가 꼭 등장한다.
93. 오토바이를 탄 연인들이 헬멧을 쓰는 예는 거의 없고 경찰에게도 걸리
지 않는데.. 창에서 드뎌 드뎌 두가지 터부를 다 깨버렸다.
94 한국애정영화의 음악은 대충,, 위장병 광고를 연상시킨다,. 나나나나나~
음악은 종류는 다양해도 대충 한가지이다
95 "겨울나그네"이후 자전거 타다가 부딪치거나. 자동차 흠집내거나.
뭐 중요한거 망가뜨린후,, 인연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96 한국애정영화의 경우 나이트 클럽이 한 번은 나온다,. 그런데 어김업이
거기서는 싸움이 벌어진다.
97 한국에로영화에서는 사진작가나, 작가, 화가 미술가등 예술인들이 유독
잘 등장한다. 이 자유직종의 사람들은 예술하는 것은 것은
거의 안보여주고 시종일관 연애만 하게 된다.
98 "눈이 내리고" "비가 내리고" 기타 기상악제가 있는날
사랑은 시작되거나 마감한다.
99. 이제 소재가 딸려가고 중언부언한다. 한국애정영화 역시 마찬가지이다.
100. 사랑하기에 헤어진다.. 제대로 슬픈 영화는 대충 사랑해서 양보한다.
로 된 사랑은 결국 이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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