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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까 / 2001-11-15 / 오후 10:35:11 / 211.223.98.107
조회수 :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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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펌]복지아파트가...ㅡㅡ; |
번호
날짜
2001-07-12
조회수
4412
득점
937
이름
장윤수
제목
***경비 아저씨의 최후***(안웃으시나두고봅시다..)
이건 어디서 들은 야긴데.. 좀 웃겨서 올립니다..
시골 어느 마을..아파트가 들어서게 됐습니다.
이름 하여.. 복지 아파트..!!
이 곳 경비 아저씨는 경비실에만 앉아 있는 것이 짜증 났던지..
항상 밖에 나와서 작은 돌을 던지면서 스트레스를
푸셨다고 합니다..
돌던지는 게 생활이 된 경비 아저씨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파트 앞에서 밖을 향해 돌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왠 거미 한 마리가 아파트 이름이 써 있는 간판에 거미줄을
치구있는 것이었습니다..
아저씨는 괜히 흥분을 해서 그 거미를 향해 돌을 던졌습니다..
거미는 보기좋게 돌에 맞았으나..
그돌은..
그돌은.. 아파트 간판을 향해 계속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아파트 간판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기에..
아저씨는..자신이 아주 큰 실수를 했다는 걸..
그제서야..알게 됐지여..
'복 지 아 파 트' 의 간판의..
복자에서..ㄱ자가 떨어져 나가버린 것이었습니다....
.....
제기랄..니미럴..아뿔싸..맙소사..
아저씨는 이 엄청난 실수를 수습하기 위해..
안 좋은 머리를 쥐어짜내며..
고민 고민을 한 끝에 결국 '보'자나 '지'자중 암거나..
떨어뜨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회심의 한 발을 간판에 던졌습니다..
그동안에 쌓아온..모든 실력을 발휘하여...
.
.
.
.
.
하지만..아저씨는 그 담날로 짤렸습니다..
보..자도 아닌
지..자도 아닌.....
'트'자가 떨어져 버렸답니다.. ^^;;;;;
..............................
자료출처:misomai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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