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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 / 2002-01-24 / 오후 10:35:34 / 203.255.3.190
조회수 :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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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퍼온글] 실제 상황< |
교통 법규 위반자가 즉결재판에 불만(?)을 품고 7만원의 벌금을 동전 1천874개로 경찰서에 냈다.
김모(28.경북 영덕군)씨는 지난 15일 중앙선 침범으로 경찰에 적발돼 6만원의 교통 범칙금 통고장을 발부받자 이에 항의, 즉결재판을 받았는데 결국 7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지난 23일 영덕경찰서에 10원짜지 동전 1천94개(1만940원), 50원짜리 동전 380개(1만9천원), 100원짜지 동전 400개(4만원) 등 동전 1천874개를 납부했다.
그러나 총 금액이 6만9천940원으로 60원이 모자라 다시 1만원권 지폐를 내고 10원짜리 동전 994개를 돌려 받는 해프닝을 벌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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