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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 전 어제밤 대구 망우공원 파크호텔에 묵고 있는 > 터키팀 감독과 그 일행 팀을 만나고 왔습니다. > > 감독과 코치들은 밖에 나와 의자도 아니고 > 잔뒤벽위에 천지난만한 어린아이들 처럼 앉아 > 담배연기를 뿜어내며 고심을 하고 있더군요 > > 감독은 한국전에 대해서 어떠게 생각하고 있냐는 > 질문에 내게 이렇게 답해왔습니다. > > "우리는 반드시 이길겁니다.(3위)하지만 한국도 > 그리 쉬운상대가 아니므로 최선을 다해 싸울겁니 > 다." > > 감독은 이렇게 말했지만 잠깐 같이 있던 내내 뭔가를 > 깊이 생각하고 있더군요 말을 걸어도 제대로 안하고 > 더 깊은 예기는 안해주고 내일 어떻게 > 한국전을 하겠냐고 답해줄 수 있냐는 질문등에는 그냥 > "No~"라는 대답뿐이었습니다. > > 그러나 백넘버 27번선수(이름은 생각안남)는 나와 > 같이간 일행을(여) 다른 선수들에게 인사를 시켜주었 > 습니다. 그런데 그중 멋있는 스트라이커를 같이간 > (여)가 보더니 넘 멋있다고 또 그 스트라이커는 > (여)어깨에 손까지 언더군요 > > 켁~~ 조금은 어이가 없었고 또한 샘(질투)까지 나더군요 > > 헐~ 감독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에게 > 사인을 받고(인기 없는 팀이지만 예의상 받음) > 내일 좋은 경기 하라고 하구 > 그곳을 나왔습니다. > > 그런데 일부 한국 팬들은 그곳에 한국팀이 묶고 > 있는 줄알고 밤새 기다릴 작정이더군요 사실 > 한국팀은 경주에 묶고 오늘 대구에 올 계획인데 > 그걸 모르나봅니다. > > 원래는 한국이 대구 망우공원 파크호텔에 묶기로했는데 그곳을 터키팀에게 내주게 되었습니다. 이거땜에 > 좀 말이 많았죠... > > 암튼 오늘 한국과 터키 모두 선전하기를 바랍니다. > 그럼 꿈속나라 식구 여러분들 마지막 게임 >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터키팀도 응원해줍시도 > 혹~ 우리나라가 이기겠지만 지더라도 아낌없는 > 성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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