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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어릴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다. 내가 그린 그림은 아무리 나이가 들어 그려도 그냥 유치원생 그림이 되곤 해서 중학교때 미술 시간 외에는 아예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도 그렸는데 기억도 나지 않고, 아무런 느낌도 없다, 단지 잘 그리는 사람을 부러워 했을 뿐이니까. 지금은 내 그림의 도구로 카메라를 찾아냈다. 여러 가지 사진을 셔터를 쿡쿡 눌러 대며 찍고 있는데, 맘에 드는 사진은 지금까지도 찍지 못하고 있어 이젠 사진을 잘 찍는 사람을 부러워 하고 있다. 나도 사진은 잘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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