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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즘 나의 생활은 이전의 생활과는 참 다르다. 하지만 나는 이런 생활에 적잖히 만족하고 있다. 낯설은 환경은 어느새 생활이 되어 내게 익숙함을 준다. 의지 부족한 육신의 게으름 탓에 아직은 열심히 매진하고 있진 않지만 나름대로 주어진 시간안에 열심히고자 노력한다. 어제는 봄이 온다는 입춘이었다. 그래서 일까? 오늘 햇살은 여느때와는 참 다르게 느껴진다. 햇살이 길고 깊숙하게 창안으로 비춰든다. 괜히 신나라 밖으로 나가 한바탕 뛰고 싶어진다. 쿠쿠.. 아무곳에라도 좋으니 소풍이라도 갔음싶다. 마음안에 바람이 들기시작했다. 잠시나마 봄바람에 마음이 들떠도 그리 크게 죄가될리 없겠지.. 후후..^^;; 역시 sql수업중이다. ㅋㅋㅋ 오늘은 이놈의 sql이 수학적 사고력 부족한 나를 괴롭힌대두.. 좀 여유롭게,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것같다. ㅎㅎ 부디 이 여유가 오래오래 유지되야 할텐데..^^ 아.. 오늘 햇살때문에 기분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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