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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기쁜소식... "나 대전간다.." 슬픈소식... "나 대전간다.." 만난지 몇일 되지 않은 그녀와 나눈 대화입니다... 전에 소개팅 한 그 사람과 잘되었답니다...^^ 새해들어 좋은 일들이 많이 벌어집니다... 쏠로탈출..백수탈출... 그 사람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조금은 아쉽다고 합니다... 한참 좋아해야 될 시기인데... 떨어져 있어야 된다니... 저도 그러합니다... 조금은 웃음이납니다... 시간을 생각하면... 하지만... 느낌은 느끼는 그대로지... 시간이 흐른다고.... 시간이 모자란다고... 느낌이 모자라거나 더해가는 것은 아닙니다... 입맞춤... 수줍음이 많은 그 사람... 결국 울어버렸습니다... "나이가 몇개인데 울고 그래??" "몰라...그냥..." 그냥... 눈물이 난다고 합니다... 서로의 성격은 한 성격합니다... 저도 그렇고 그 사람도 그렇고... "대전가기 전에 함 붙어보자..서로 성격 파악하고... 결정하는게 어때?" "건드리지마! 감당못할 껄..." 그렇게 한바탕 웃고는... 우린 닭살커플이 되기로 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꼭지가 이 글을 보면... "저놈 미쳤구만.." 이럴것입니다... 저도...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쉬워해도 괜찮은 것 맞죠? 느낌이 좋은 그 사람... 그 느낌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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