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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컴터를 전공했음에도 프로그램짜는걸 무쟈게 싫어했던지라 내가 개발쪽 공부를 하게되리라곤 생각을 못했었다. 근데 정말 모를 일이 사람 사는 일이라고.. 생각지도 못한 길로 진로를 정하고 이렇게 공부를 하고 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닌 필요에 의해 내 스스로 책을 펼쳐보기는 처음인것 같다. 컴퓨터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 말이다. 정말 쉽지 않다. 대학때 엉성하게 수박 겉핥듯 배우고 지나간 단편적인 지식으로 새로운 언어들을 접한다는 것이 말이다. 지금은 자바를 배우고 있다. 지난주부터 자바공부를 시작했다. 물론 쉽지 않다. 문법적인 것은 어느 정도 끝낸 상태인데 아직 갈길은 멀다. ㅋㅋㅋ 자바를 배우기 전 C++을 배울때는 마치 C++이 나를 괴롭히기 위해서 개발된 언어인듯 느껴질만큼 괴로웠다. -_-;; 그런데 그나마 지금 배우는 자바는 조금 괜찮은 편이다. 정말 정말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그리고 절대로 일어나지 않은 일, 미래에 대해 속단해서는 안된다는걸 배운다. 나도 나이를 많이 먹었나보다. 하하..^^ 늦은 시간이지만 내일 배울 진도를 위해 다시 자바 공부에 들어가야겠다.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화이팅을 외쳐본다..!!! 부디 과감히 용기내어 모험의 길로 들어선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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