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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서울에 도착한 시간은 6시... 비는 여전히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오후엔 비가 그칠거라고 모모님께서 그러셨는데... 거짓말이였다... ㅋㅋ 오랜만에 오는 터미널은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였다. 얼른 지하철을 타고는 강남으로 향했다... 이리저리 둘러보고 천천히 걷고... 강남역 6번 출구에 도착한 시간은 6시 35분... 비도 오고 해서 건물 밑에서 비를 피하며 고속버스에서 훔쳐온 신문을 읽었다... 50분쯤 되었을까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전화번호~~ 유리알님이셨다...(아니면 어쩌지... -_-;; 햇살님이셨나? 가물가물~~) 6번 출구 안에 계시다고 하셨다.... 이론이론... 얼른 안으로 들어가니... 처음 보지만 처음이 아닌 것 같은.... 유리알님이 보이셨다... 유리알님이시구나...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그 뒤로 보이는 대성님... 그리고 그 옆에는 누군가 했더니 햇살님이셨다... 방가방가... 늦게 오는 누군가를 씹으면서... ㅋㅋ 7시가 되길 기다렸다.... 늦게 온 사람에게 술값 물어주기를 하잖은 넘 좋은 이야기를 하면서 말이지.... 씨익~~ 7시가 좀 넘은 시간...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정수님... 우리는 밥을 먹으러 유리알님이 봐둔 네모네모 닭갈비집으로 향했다... 특정회사 상품 광고는 불법으로 네모네모로 처리하도록 한다... ㅋㅋ 흠.. 역시 서울을 물가가 비싸군... ㅋㅋ 식당안은 사람들로 시끌시끌 했다. 정신 없어.... 낙지닭갈비랑 사리를 시키고 맛있는 닭갈비가 익기를 기다리니 시간이 안 가는구나... 닭갈비가 익자 다들 맛있게 냠냠... 정수님의 전화기는 계속 울리고... ㅋㅋ 리더님의 이사는 계속되고... 다들 리더님 회사는 부동산 회사라는데 공감을 하면서... 얼마쯤 지났을까 별아해님의 전화가 오고... 정수님이 별아해님을 데리러 간 사이 다들 포식을... 아 배불러... 아직 많이 남았는데... 남은건 다 별아해님꺼... ㅋㅋ 드디어 별아해님 등장... 짠짠... 그동안의 다이어트로 굶주린 별아해님 순식간에 뚝딱~~ ㅋㅋ(농담인거 아시죠?) 식사를 마치고 2차를 향해 행진... 다들 비주류파들인지라 간단히 한잔하기로 하고 근처 술집으로 갔다... 다들 맥주 한잔씩하고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 안주를 시켰다... 대성님 맛있었어요... ^^ 울 동네에는 그런거 안 팔던데.... 별아해님과 채영이의 사진 찍기는 계속 되고.... 다들 잼나게 놀고 있는 중 진수랑 규원이 등장... 이로서 번개 인원은 8명을 돌파... 오호~~ 첨 보는 낯선 인물(?)로 인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어느새 또 다들 정다운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집으로 가던 세나님의 전격 등장으로 번개모임의 화기애애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니 주마가편이라...(한자는 알아서...) 시간상 일찍 가려는 세나님을 부여잡는 유리알님과 햇살님....(잘 하셨어요... ㅋㅋ) 어느새 시간은 12시를 넘어서고 다들 집이 저 멀리인지라... 이만 아쉬운 작별을 고할 시간이 되어 버렸다... 여전히 비가 오는 거리를 걸어... 아쉬움속에 이별을 고하니.... 다음에 또 만날 약속을 하며... 이번 번개에 못 오신 분들은 담에 꼭 오세요.... 별아해님, 정수님, 유리알님, 햇살님, 대성님, 세나님 그리고 진수랑 규원이 다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v p.s 사진은 착각한 아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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