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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화..기를 쳐다보다가 문득.. 첫사랑 그녀가 생각났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애를써도 제가 수없이 눌렀던 그녀의 전화번호가 생각이나질 않는거에요.. 기뻤습니다. 잊었다는 사실이.. 점점 그녀를 잊어간다는게..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아파오더군요.. 이런게 미련이라는걸까요.. 그리움을 넘어서.. 증오가 있더군요.. 그런데 그 증오마저 넘고보니 허탈했습니다. 그녈.. 잊어야 하는데.. 시간이 해결해줄줄 알았는데.. 그리움은 깊어만 갑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하네요 그럴수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꼬맹이 실습생은 돌아갔습니다. 한달간의 실습기간이 다됐거든요. 그래도 웃으면서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나중에 대전오면 밥이나 한끼 사달라네요.. 귀엽죠? 올해는.. 유난히 무더운 여름인거 같네요 건강들 조심하시고 더위 조금씩만 타세요.. 장난같은 사랑이야긴..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그렇게 잊어가고 언젠가 제게도 사랑이 다시 찾아오겠죠. 누구에게 자랑할거리도 아니지만 마음이 답답해서 한글자식 적기시작한게.. 벌써 세번째 글이네요. 사랑하는, 사랑했던 사람이 있는분들은 한번씩 미소짓고 가세요.. P.S 뽀뽀도 못해본 율리는 리플달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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