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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번주는 좀 한가해 지는듯한 분위기 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조금전 여기 저기 전국 전화국에서 날라들어오는 비상전화... 띠리링.. 냠냠이.."고객과 함께하는 000 조수명입니다." 전화건사람..."(다급하게)여..여보세요... 거기가 어디입니까?" 냠냠이.."KT000 개발사 000입니다." 전화건사람.."여기 전라도 완주군 00면 전화국인데요. 방금 2만콜 쏘셨습니까?" 냠냠이.."네.. 보냈는데요." 전화건사람.."그렇게 보내시면 어떻게 합니까. 지금 저희 전화국 Toll이 다 죽었습니다. 교환기 다운되고 비상걸렸습니다." 냠냠이.."네.. 그러세요.. 본사로 전화하세요." 전화건사람.."조치좀 해주세요." 냠냠이.."본사 비상전화 하세요. 수고하세요" 뚝. 이런전화가 동시에 7건이나 들어왔다. 미칠뻔했다. 역시 밤에 대량으로 콜을 발송 하면 전국 군단위이하의 전화국은 뻗어 버린다. 이제 접대하러 가야겠다. 방금 글을 쓰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상무왈.."1차 끝났다" 냠냠이왈.."네.. 2차 장소에서 뵙겠습니다" 이제 가야겠다. 오늘 술먹고 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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