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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경줄을 배꼽까지 내려뜨린 할아버지가 옆자리의 진주 목걸이를 한 할머니에게 나이를 묻는다. 예순둘이라고 하자 할아버지는 감탄한다. "좋은 나이요. 나는 예순일곱인데 내가 당신 나이라면 못할 게 없을 거요." - 은희경의 <서른살의 강> '연미와 유미' 중에서 - 사람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안되는 일, 하지 못하는 일, 해서는 안될 일들이 많아지게 마련입니다. 나이가 많아진다는게 겁쟁이가 되어 가는 것일까요? ^^ 겁쟁이가 되기 전에 하고싶은 일, 해야 할 일들을 많이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그만큼 노력도 많이 해야하겠지요. 여러분들도 더 늦기 전에 시작하세요. 위 이야기의 할아버지처럼 "몇년만 젊었어도 못할게 없을 것" 이라고 후회하지 않도록요.. 물론, 저도 노력중입니다. ;-)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4년 1월24일 내용중에서..(http://www.godo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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