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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결말을 다 알고 본다는건 참 재미 없는 일이다. 물론 이 영화도 마찬가지였다. 감사용이 박철순과 승부에서 진다는건 당연히 알고 있었다. 박철순은 그 당시에 22연승을 했으닌까... 게다가 82년에 삼미는 OB에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으닌까... 하지만 영화상에서 낯익은 이름들이 보여질때는 참 기분이 좋았다. 신경식, 구천서, 윤동균, 김우열, 양세종, 김경문, 김유동 등등등.... 게다가 박철순~~ ㄲ ㅑ ㅇ ㅏ 철순이 오빠 쵝오~~ 물론 삼미 슈퍼스타에 나오던 선수들도 몇몇은 기억이 나긴했다. 하지만 사실 감사용이란 선수가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사실 그 선수가 박철순가 붙었다는것도 기억 나지 않는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박철순이 22연승을 했다는것도 그 당시에는 몰랐을 것 같다. 국민학교 3학년이 뭘 알겠는다.... 다만 OB가 좋아서 티비 중계를 열심히 보았다는 것 말고는... 영화 장면에서 그렇게 감동적이라던가 하는 것은 별로 없었다. 마지막 경기 중에 편집에서도 옥의 티가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잔잔히 볼 만한 영화였던거 같다. 옛 기억에 슬며시 미소 짓게 해준 영화였던것 같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것은 감사용으로 분한 이범수가 실제 오른손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에서는 왼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폼을 보인다는 것이다.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 게다가 박철순으로 나온 공유 역시 실제 박철순가 거의 비슷한 폼으로 던졌던것 같다.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활을 수행하는 것 그것이 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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