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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모두들 삼일절은 잘 쉬셨는지요..? 부산 날씨는 모처럼 따스한던데... 어제의 무리 탓인지 오늘 늦게 까지 자다가 고향 친구 놀러와서 시내 구경 좀하구, 밥먹구,,, 친구 보내구나서 집안 대청소하구 밀렸던 빨래하구.. 그리구 마지막에 짜파게티 맛있게 먹구...^^ 헤~헤 정수가 짜파게티 얼마나 맛있게 잘하는데요..... 한국해양대학교 최고의 "짜파게터" 랍니다... ^^ 지금은 학교이구요... 실험실에 저 말구 아무도 없어요.. 어제 청소를 하도 깨끗이 해놔서 다소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컴 옆에 저번 고향에서 어머니가 가져오신 무우를 컵에 넣어 두었습니다...이삼일 후면 새싹이 파랗게 돋아 나겠죠... 선인장 대신 무우를 키울려구요...우습죠..^^ 녹색이 보기가 좋잖아요...더구다나 새싹은... 혹 꿈속나라 식구분들중에 무우 필요하신분들 연락하세요....아직도 자취방에 너댓개는 남아 있거든요..^^ 음.... 이제 실험실 어제 손 못 보았던 부분 정리하구, 원탁의 기사 시험 준비좀하구..시험이 이제 딱 10일 남았어요...근데 정수는 왜이리 긴장을 안하는지 모르겠네요...후회할려구... 꿈속 나라 특공대원들은 지금 이시각에 뭐하고들 계실까..? 이제 삼월이니깐 모두들 새로운 기분으로 각자 일에 임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이만 물러 갑니다.. 이따 쉬는 시간에 또 올게요.. 안뇽... 참, 채영님 수고했어요...살림 늘리신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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