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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헤어지자는 멜을 그애에게 보내구 조금은 힘들게.... 정리를하구 있었다.... 대화방서 만난 그애의 후배가 이상한 말을 하기 전까진 남동생면회 갔다와서 날 피한다고..... 그래서 그애를 만나러갔다..... 질질 끌기 싫으니.... 아니 후회를 남기긴 싫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건... 좋아하는 사람이건..... 후회를 남긴다는건.... 좋은것이 아니니.... 포천에 갔더니 11시 11분이였다..... 그앤 알바하러 나오지도 않은 시간..... 거기서 한 30분 추운데서 떨었다... 달리 갈곳이 없으니 그리곤 그애를 만났다..... 그애가 그랬다.... 내가 부담이라고..... 아니 정확히 모라구 했더라..... 내가 져야하는 우리 가족에대한 내짐이 부담이라고.... 자긴 자기한 추스리기 힘들다고.... 그리고 지금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덜 상처를 줄거라고 난 기가 막혔다.... 내가 아는 사랑이란건..... 자로 재는것이 아닌데.... 그리고 그짐(?) 내가족에 대한 내짐(?) 또한 나의 일부인것인데 그것이 부담이란건 내가 부담이라는 뜻이리라 그리곤 집에 어떻게 가냐고 내게 물었다.... 자기가 데려다준다면서..... 내겐 그자리에 더이상 있어야할 이유가 없었다.... 그냥 일어나는 날보며 잠깐만 기다리라고.... 자기 말좀 들으라고.... 내가 그랬다.... 내가 왜 네말을 들어야해? 그런 이유는 없어 그렇게 실랑이를 두번정도했다.... 그리곤 내가 말했다 더이상 내가 상처받지 않게하려면 그냥 날 가게 두라고..... 그리곤 대진대앞에서 2시간 걸어갔다..... 어디로.... 물론 집으로 갔다.... 내가 갈곳은 그곳밖에 없으니.... 중간에 전화가 왔었다.... 하지만 내가 됐다구하구 끊었다..... 이건 사랑이 아니다.... 거짓이구.... 가식이구.... 내가 아플이유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이란의미를 다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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