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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님께서 211.181.157.44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1-03-15 오전 8:25:39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217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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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창한 하늘, 우울한 마음... |
아침에 화창한 하늘을 보면서, 하루에 대한 각오에 새삼스러워 하며 출근을 한다..
요즘 아침 스터디가 있어서 일찍 출근을 하게 된다.
부족한 ASP 실력이지만, 나름대로의 지식을 처음 ASP를 시작하는 직원들에게 전달 하고자 해서 시작한 스터디이다.
물론 그들의 부탁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이 된것이고..
열흘정도 지났다..
8시 부터 스터디 시작이다..
그러나 그동안 강사인 정수만 항상 8시 이전에 출근했지 배우는 분들은 항상 지각을 하였다...
'오늘은 나와 있겠지..'하는 믿음에 항상 설레이는 마음에 시작하는 아침이지만, 사무실에 오면 씁쓸함 뿐이다...
'누구를 위하여 하는 일인가...'하는 의문을 던져본다...
30분을 향해가는 이시각에도 아무도 나타나질 않는다..
어제는 기운이 없었다...실망때문일까....
'다들 늦게까지 일하고 피곤해서 늦겠지'하면서 자신을 위로해보지만, 그래도 밀려오는 서운함이람 어쩔 수 없다..
아~~
가슴이 아프다...
'예전에 정수가 공부할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자기만의 욕심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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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님께서
2001-03-15 오전 8:54:30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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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님~ 너무 힘들어 하시는거 같아요. 같이 스터디하시는 분들한테 말씀하셔서 시간을 옮겨보시는게 어떠실지.. 아니면, 일찍 않나오면 스터디 안할거라고.. ^^; (서로서로 기분상하지 않는 선에서 잘 얘기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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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님께서
2001-03-15 오전 10:11:11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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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오후 타임으루 바꾸믄 어뜰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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