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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님께서 211.219.33.144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1-03-23 오후 3:20:34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226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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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섭다.... |
오랫만에 동물원에 다녀왔어요
바람이 마니 불어서..... 좀 쌀쌀한 날씨....
날씨때문인지 동물들이 밖이 아니구.....
실내에 마니 있더라구요....
근데..... 헉~ 이럴수가....
비어져있는 우리를 보며 어떤아저씨왈
'이러니까 돌을 던지는거야'라며.....
그게 시작이였어요...
환경이 다른곳에 있던 동물들이 당연히 그추운날씨에
실내에 있는건 당연한 일인데.... ㅋㅋㅋ
글구 타조를 닮은 동물은 실내에 있었거든요....
근데 그동물이 자기를 안쳐다보자....
어떤 여자분이.....
프라스틱(?)벽을.... 치더라구요.....
음.... 악어거북인가....
누가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그 등껍질에 올려진..... 동전들.....
글구.......... 엄청난 일이 너무 많았어요....
식물원에가니깐.....
사람이 손을 대면 잎을 움직이는 식물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자꾸 그러니깐....
너무 안스럽더라구요.....
나중에 제친구가 그러길래...
하지말라고 제아파... 라고 말했었어요
다들 무비카메라에.... 가족들과..... 나왔었는데...
이래서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하나봐요.....
정말 무섭더라구요......
제가 사람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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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ck님께서
2001-03-23 오후 4:43:21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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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울 때 동물원가면 너무 썰렁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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