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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ck님께서 203.245.127.253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1-06-19 오후 11:22:02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283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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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뒤에서 |
등 뒤에서
빗소리 비슷한,
그래서 매일 돌아보게 되는
대형 환풍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눈 앞에는
원고지 100장같이
막막한
그래서 수시로 돌아앉게 되는
모니터가 떠~억 버티고 서있다.
근데, 그게 싫어 떠난다면
나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두려운 마음에
그나마
낡은 사진기 셔터라도
누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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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01-06-20 오전 9:27:53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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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님요... 잘 지내십니까? 요즘 뭐 하고 지내요? 잘 안 보이는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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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ck님께서
2001-06-20 오전 11:16:36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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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여수 출장와서 일하고 있다.여천산업단지에서 기름냄새 잔뜩 맡고 있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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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01-06-20 오전 11:25:50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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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 여수~~ 외국으로 간다던건 어찌 됐는데요? 회사 옮겼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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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ck님께서
2001-06-20 오후 12:57:53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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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옮겼지..그 회사 사람이 없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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