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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qlsl님께서 211.57.222.57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1-10-25 오전 10:47:16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300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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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이런 일이... |
출근길입니다..
저쪽에서 우리반 아이가 절 보더니 급하게 뛰어오더군요...
차에 앉아 있으니 안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서 있습니다...
"왜 그래"
"선생님 이거요..."
하면서 수줍게 내밀은 손안엔...빵한봉지가 쥐어져 있습니다...
매일 아침도 못 챙겨 먹고...'배고프다... 배고프다' 하는 선생님을 위해 엄마가 준 용돈으로 샀나 봅니다...
가슴에 잔잔한 파문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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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01-10-25 오후 1:02:55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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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학생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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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이님께서
2001-10-25 오후 3:00:07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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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님? 삼행시 오늘바뜸...우먼이라면 오빠라고 불르고 맨이라면 형이라고 불러야할듯 내나이가 몇인데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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