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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사랑님께서 211.59.142.22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1-10-30 오후 8:39:53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300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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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 비친~~ |
바다에 내린 눈이......
바다에 닿으면 녹아 없어지는지 알면서도
바다에 몸을 담근 눈송이가..
바다를 너무 사랑한 하늘이
보낸 편지란거 아세요..
어쩜 하늘이 그리움에
흘리는 따스한 눈물인지도..
내리다 내리다 더욱 그리워
빗물이 눈송이로 바뀐줄을..
아는 이는 아마도 없을거예요..
늘 얼굴을 비춰가며 함께 대화하지만..
하나일수는 없다는거..
바다를 너무도 사랑하는데..
그 안에 비춰지기만하고..
하나일수는없다는거..
당신 눈동자에 비친 내 모습이
어쩌면 바다에 비친 하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바닷가를 걷던 내 모습만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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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01-11-01 오후 9:34:40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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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 비친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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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히히님께서
2001-11-09 오전 1:01:33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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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이쁜글...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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