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elsa님께서 203.255.3.99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2-01-02 오전 8:20:44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294회입니다.
|
| 시작... |
2002년 첫 등교...
7시 30분 학교 도착.
열쇠로 연구실 문을 열고
불을 켜고
내 컴을 켜고
화장실가서 대걸레 들고와서
바닥을 빡빡 문지르고
쓰레기통도 비우고
녹차 한잔 들고 컴 앞에 앉았지.
지난 해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런지...
나른대로 열심히 지내기는 한 것 같은데...
내년. 아니 올해는
정말 눈부신 청혼을 받았음 좋겠고
나의 직장이 생겨서 어엿한 사회인이 되고 싶구.
엄마, 아빠 건강하시고
동생이 정신차리고 열심히 생활했음...
.
.
.
아!!! 목 아퍼.
(감기 기운이 있는듯.. 난 목부터 아프니까)
그리고 내가 가진 모든 병들이 이젠 나에게서
떠나줬음 좋겠네...
|
 |
채영이님께서
2002-01-02 오전 10:38:59에 작성하셨습니다.
|
| 엥... 아직 청혼을 안 받았단 말이야? 올 봄에 결혼한다고 소문이 파다한데.... 행복해라~~ |
 |
elsa님께서
2002-01-02 오후 3:28:57에 작성하셨습니다.
|
| 대체 그 소문의 근원지는 어디지???
궁금!! 궁금!!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