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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ny님께서 203.230.248.125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2-01-03 오후 11:43:07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271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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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으로의 복귀.. |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30일 새벽부터 1일 낮까지..
2박3일 동안의 산행...
허리까지 쌓인 눈...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새벽...
꽁꽁 얼어붙은 손...
하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1일 새벽...
거센바람과 짙은 안개때문에 천왕봉 일대가 입산금지...
아쉽지만 산장에서 봐야했던 첫 일출...
하지만...
해뜬후 정상을 정복해서 마시는 쐬주한잔...캬~~~
죽이던데요...
힘들었지만...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무사히 살아서 돌아왔음을 알리려고 일케 글 올립니다..
임오년이 벌써 3일이나 지났네요...
작심삼일 이라죠??
낼이면 새롭게 계획해야죠...ㅎ ㅣ~~~
모두들 건강하기..행복하기....
언제나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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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님께서
2002-01-04 오전 1:23:49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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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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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02-01-04 오전 9:59:16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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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언제가 지리산에 1월 1일 일출을 보러 간적이 있는데... 사람들 정말 많더군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바람에 춥기만 하고 해도 못 보고... ^^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상 아래에서 2시간가량 꼼짝도 못하고 있던 기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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