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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ck님께서 203.245.127.253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2-02-05 오전 10:34:10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270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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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에서. |
어느날 가족과 대화해야지 하는 일회성 결심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풍부한 언어로 다른 세대와 교류할 수 있을 때
생명력 넉넉한 노년을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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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한겨레 신문에서
소외되어가는 한국의 가장에 대해
쓴 글 중의 일부입니다.
물론, 가정의 사막화를 불러오는 사회의 책임에 대해서도
언급되어 있습니다만,
결국 이겨내야 하는 당사자의 마음 자세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일방적인 개념이 아니라
유기적인 결합체가 가질 수 있는
거미줄 같은 가족 구성원의 감정적 연결고리에 대한 얘긴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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