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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ny님께서 203.230.248.125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2-02-14 오후 6:54:05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346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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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만의 소개팅... |
음...
생각해보니...
정말 10년이나 되었네요...
소개팅을 해 본지가...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해보고...
바로 어제였습니다...
연휴의 마지막 날...
초딩 여자친구가 소개를 시켜주더군요...
만나서 8시간 동안 술을 마셨더랬습니다...
아직도 입에서는 술 냄새가 풀풀...ㅡ.ㅡ
잘 되었냐구요?
쩝...ㅡ.ㅡ
올해안에 시집가겠다고 굳은 결심을 보이는 그녀...
3년 후나 생각 중이라는 저..
결정적인 것은...
장남은 싫다는 그녀...ㅡ.ㅡ
그래도 서로 맘이 잘 맞았는지...
정말 많은 얘기를 하고...
술은 얼마나 마셨는지...
술 친구가 한 명 늘은 것 같아서 좋네요...^^
참...
초코렛은 받으셨나요?
오늘 집에서 나오면서 알았죠...
버스를 타니 초코렛 바구니를 들고있는 여자애들을 보고...
전 후배넘꺼 뺏어먹고 있답니다..ㅡ.ㅡ
20대의 마지막을 이렇게 보내네요...
이런 전례가 없었는데...
연휴는 잘 보내셨죠?
전 뒹굴뒹굴...
명절날 뒹굴뒹굴도 10년만인 듯...ㅎㅎ
모두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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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님께서
2002-02-15 오전 9:04:49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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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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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님께서
2002-02-15 오전 11:41:45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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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잘해야지..구니깐..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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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ny님께서
2002-02-15 오후 12:22:40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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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건에서.. 평소에 잘 했다고 달라질 건 뭐유? 초코렛을 너무 많이 먹었나...쩝..속이 쓰리네...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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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님께서
2002-02-15 오후 3:41:59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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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니까 초콜렛두 못 받구 뺏어 먹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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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리님께서
2002-02-15 오후 5:20:33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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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저학년 얘들이 초콜렛봉지 들고 등교하는걸 보고 무지 쇼크먹었습니다..세.대.차.이 엄청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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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ny님께서
2002-02-15 오후 7:59:58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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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님...자꾸 그러면...죽는수가 있습니다...!! 내가 멀어서 참는다...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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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ny님께서
2002-02-15 오후 8:01:33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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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넘 앤이 제주도 있죠. 클스마스선물 귤박스에 하나가득 과자들..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귤박스 하나가득 초코렛...ㅡ.ㅡ 아무래두 다 못먹을 것 같다며 뿌리고 다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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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님께서
2002-02-15 오후 8:36:48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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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하하 하나두 안 무섭다..모..
메~~~~~~~~~~~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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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ny님께서
2002-02-15 오후 9:25:19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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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한 권 읽으면 좀 얌전해 지려나 했더만...여전하군... 빨리 감상문 홈에 올려주세요... 햇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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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님께서
2002-02-16 오전 9:39:55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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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눼..-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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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님께서
2002-02-18 오후 5:51:09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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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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