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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3.255.3.190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2-02-16 오전 10:23:31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388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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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나다.... |
내 책상앞에는 화분이 하나 있다.
그기에는 키가 부쩍이나 큰 야자수(?)가 하나 심겨져 있다.
사실 이름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야자수라고 부른다... ㅋㅋ
키가 화분보다 5배는 크다....
근데 깜박 잊고 설에 집에 가면서 화분에 물은 안 주고 간것이다.
그 전부터 물이 다 떨어져 있었는데....
학교에 와 보니 역시나 한쪽으로 픽 쓰러져 있었다.
얼른 세우고 물을 주었다.
잎도 쓰다덤어 주고.... ^^
그랬더니 오늘 아침에 와 보니 혼자 힘으로 바로 서 있네요...
아직은 잎에 힘이 없어 보이지만....
곧 정신을 차릴것 같네요....
역시 사랑을 쏟아야 되나봐요~~
힘내라 야자수~~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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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qlsl님께서
2002-02-16 오후 12:32:02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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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적이예요...야자수가 채영님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랐나봐요...키가 그렇게 크다니...ㅡ.ㅡ(근데 화분갈이 해주세여~~ 큰나무는 큰화분에서...아님...경대 너른 화단에라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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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바람님께서
2002-02-16 오후 10:57:05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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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영오빠가 아끼며 키우는.. 화분..^^ 빨리 건강해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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