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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님께서 211.49.171.46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2-07-16 오전 3:57:02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355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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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적.... 끄적..... |
삶은 너무 지루하다.....
사는건 늘 짜증만 난다.....
난 사람이라는게 실망스럽다.
끄적끄적 끄적끄적.....
요즘은 실없는 얘기들로 사람들을 웃기곤 한다.
사실 내가한 얘기지만 사람들이 웃을땐 어이가 없다.
정말 실없는 소리들 뿐인데.....
비가 주룩주룩 오면
머리에 삔 하나 꽂고 뛰쳐 나가고 싶다.
자폐아 부모들의 동호회를 둘러 보는 시간이 갈
수록 늘어나고 있다.
거기 글들을 보고 자폐아 초기증상 같다고
초등학교 동창들에게 말했더니
"미친놈 지랄하네"라는 답글로 난 안심시켜 주었다.
사는 맛이란 어떤걸까? - 생각중이다.
며칠전에 시작한 다이어트도 하지말아야겠다.
이상한 얘기지만 빵빵하게 튀어나온 배를 보면
잠시나마 행복해지곤 한다.
또 다시 주절거리고 있는 나를 본다.
이런 내모습이 제일 사랑 스럽다.
시간이 너무 늦었다.....
내일 학원가서 자려면 이만 자야겠다....
그럼 꿈속나라 여러분 모두 빠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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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02-07-16 오후 9:13:41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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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님 사시는데 별 재미가 없나 보네요.. 날도 덥고... 그래도 힘내 보세요.... 힘내라 힘~~ 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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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IAN™님께서
2002-07-23 오후 4:14:50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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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꽤 지루하게 오네요...
저도 비가 오면 기분이 우물 합니다..
그래서 오징어를 우물거리지요...
오징어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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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IAN™님께서
2002-07-23 오후 4:15:45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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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담이구 힘내세요...
옛말에도 있자나요..
"산다는건 좋은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한벌은 건졌잖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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