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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바람님께서 61.97.194.45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2-12-22 오전 3:58:06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318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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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
뭔가 쓰고 싶어 페이지를 열었지만..
몇번이나 지우기를 반복하며 망설이고 망설인다.
아직 잊지 않고 나를 찾아주고..
때가 되면 전화 해오는 친구들 때문에..
늦게 들어오고 속만 자주 썩이지만..
그럴때마다 눈 흘기며 눈물 쏙 빠지게 혼내주는 가족들 때문에..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다.
자주 중심을 잃고 비척거리며 걷지만..
아주 쓰러지지는 않으려 애 쓰게 된다.
그래서 참 고맙다.
모두에게 달려가 한 번씩 꼭 끌어안고 뽀뽀해주고 싶은 밤이다.
가슴이 꽉 차오르는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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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e님께서
2002-12-22 오후 11:47:57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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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시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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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님께서
2002-12-23 오전 2:51:39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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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새벽을 참좋아해요..혼자만 느낄수 있는 그런 특별한 느낌이 들어요..지금시간..AM:2:45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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