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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님께서 63.201.59.109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3-03-31 오후 10:19:49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357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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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못 믿는다는건... |
세상에서.. 내 몸을 숨기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러면서도 참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 그런 나를
발견해 줬음 하는것도...
사람을 믿을 수 없다는건.. 그 사람이 특정한 사람이더라도... 누군가를 믿을 수가 없어진다는건
너무 슬픈것 같아요.. 맘이 너무 아파요..
그리고.. 사람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는 그 사람이
너무 불쌍해요... 그러고 싶지는 않을텐데..
눈앞에 닥친 일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을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또한 거짓말이 늘어나고 거짓말이 또 거짓말을 낳기는 하지만..
사람의 믿음을 잃는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아요..
사람을 잃고 싶지 않기에...
오늘은 날씨만큼이나.. 기분이 꿀꿀하고 우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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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03-03-31 오후 10:56:32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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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누구나 그렇치 않을까요? 화이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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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님께서
2003-03-31 오후 11:35:28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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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역시두 그러네요..다른사람들이 나에게 거짓말을 하는걸 견딜 수가 없었는데..나역시 똑같다는 거..나를 돌아보며 그사람을 이해하려 노력해야 겠죠..내 잘못된 행동도 반성해야 하구..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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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님께서
2003-04-01 오전 12:12:14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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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수양이 덜 되었나봐요.. 아니 안되었나봐요..^_^ 거짓말로 인해... 그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는걸 보면.. ^^;;; 그럴 의미가 있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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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님께서
2003-04-01 오전 9:57:45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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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힘! 화이링 '다 잘될꺼야~~' 못믿게 한 사람이 잘못이죠.. 힘들어하지말구요~~ ^___^ 화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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