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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3.255.3.190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3-04-08 오후 9:40:14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416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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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뻔하다. |
오늘 저 고속도로에서 사고 났습니다.
죽을뻔 했지요. -_-+(크게 났다면)
1차선으로 달리다 IC로 진입하려고 급히 2차선으로 차를 옮기는 순간
2차선에서 달리던 1톤 트럭이 제가 앉아 있던 좌석 문이랑 백미러를 그대로 밀고 갔지요
제가 초능력을 발휘하여 손으로 밀어내지 않았다면
아마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겁니다. 크하하... -_-;
문 찌그러지던 소리랑 백미러 부서지는 소리가 아직도 귀에 생생하군요...
꽝~~ 우찌끈~~ 아... 무셔라~~
저의 초울트라한 능력으로 인해 다친덴 없는데 힘을 넘 많이 썼는지
다리에 힘이 없군요... 아 힘 풀려....
운전하시던 분도 괜찮고... 백미러랑 차문만 불쌍하게 됐군요.
영화 같은데 보면 사고나면 차문이 왜 안열리나 했는데 정말 안 열리더군요 -_-
다행히 이렇게 아무런 일 없이 무사 생환했습니다.
고로 오늘을 저의 특별 임시 생일로 임명합니다.
선물 받습니다. 얼른얼른 보내주세요... 크하하~~
감사감사~~
p.s. 다들 무슨 일이 있었지 모릅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삽시다.
p.s. 다들 운전 조심하세요~~ 좌우앞뒤 살피는거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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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훈님께서
2003-04-09 오전 12:00:27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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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정말 무사한거야.... 어디 다친데없지....
형의 초능력인지.. 누구의 보살핌인지 모르겠지만...
다행이다... 몸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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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바람님께서
2003-04-09 오전 9:37:35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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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읽고 너무 깜짝 놀랐어요.. 아무일 없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 근데 정말 괜찮은건가요? 걱정걱정.. 하늘이 도우셨나봐요.. 매일 오늘뿐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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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ck님께서
2003-04-09 오전 10:15:43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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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가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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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갱이님께서
2003-04-09 오전 11:42:38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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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을 다시 얻은 당신..... 음.. 한턱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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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님께서
2003-04-09 오후 1:40:02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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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이네요.... 당분간은.... 심하게 움직이지 마세요 *^^*
글구 다시 생명을 얻으셨으니.... 정말 한턱 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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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님께서
2003-04-11 오전 12:27:41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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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알님 말씀에 동감~ 한턱 쏘세요 -_-++ (다행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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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님께서
2003-04-14 오전 12:09:56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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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럴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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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님께서
2003-04-15 오전 9:14:26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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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왔는데 이글을 못보구 지나쳤었네요..채영님 아무 탈 없으신거죠?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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