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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이님께서 210.126.111.50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3-10-12 오후 5:55:58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373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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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도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다..... |
요즘들어서는 너무나도 지치고 힘이 많이드네요.
대기업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정말이지
동에번쩍 서에번쩍 해야되고, 일정도 빠듯하고..
KT와 VMS 사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SMS 시장이 죽어가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이 VMS인데, KT라는 거대 조직과 같이 하다보니
요구사항은 많고 일정은 빠듯하고...
요즘은 서울과 부산을 집처럼 생각하고 다닌답니다.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하면 언제 어느 지방으로
날라갈지 모르기 때문에 차에는 항상 양복 2벌과
속옷..그리고..이것저것 지방생활을 1개월정도
할수 있을 만큼의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아침에 9시에 출근하여, 커피한잔 마시면 잠시후
걸려오는 전화...
"조팀장...설 갑시다. 2박3일정도 걸리꺼예요!"
"네"
바로 출장복명서를 제출한다...출장복명서는 팀장
전결이다.. 고로 내가 쓰고 내가 결재해놓고 간다.
지난달 주유비 및 통신비(핸펀) 비용을 조금전에
산출해 봤다.(참고로 내차는 가스차이다)
주유비(정확히 LPG비용): 794,000원
핸펀(011,016 두대) : 286,000원
두항목만 해도 무려 100만원이 넘는다. 내돈은
않나가지만 너무 많이 쓴다.
그외 비용... 술값.식대.. 등등.. 이것또한 2~3백은
되는듯 하다.. 한달에 쓰는 영업비용이 대략 4백이
넘는데... 에휴.. 삼실에서 나오는 돈이지만...
너무 든다.. 하긴 나랑 같이 움직이는 KT 본사직원은
한달에 1천만원정도를 쓴다.
대기업은 다르다.. 일게 과장이 1천만원이라니..
아무튼.. 요즘은 몇년동안 흘리지 않던 코피까지
쏟았다.. 이렇게 살다가는 몇달 못버틸것같다.
힘이 무척든다... ㅠ.ㅠ
지금도.. 또 출장 준비를 하고있다..
내일아침 출근하지 않고 바로 서울로 4박5일짜리
출장을 떠난다. 에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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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03-10-12 오후 6:01:13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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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 큰건 하나 잡았나 보군... 열심히 하고...
건강조심 하면서 하게나~~
냠냠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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