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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3.255.3.190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4-01-27 오후 1:32:50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401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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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은 왜 김병현을 못 잡아 먹어 안달인가... |
스포츠 신문마다 출국장에 선 김병현이
또 손가락으로 욕했다고 1면에 난리다.
사실 욕이라고 하는 건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어떤 상태에서 했는가에 따라서 얼마든지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김병현이 그동안의 맘 고생으로 떠나는 마당에 울컥하는 마당에
정말 욕할 마음으로 했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가능성은 매우 작지 않을까?
그냥 옛날 생각에 웃는 마음으로 했을 수도 있다.
이럴테면 패러디나 오마쥬로써~~ -_-;;
어쨌든 고마 넘어가지 못하는 스포츠 기자들은 신나게 일면을 두드렸다.
웃긴건... 한번 크게 데였던 굿데이는 한쪽 귀티에 쪼맨하게 냈다는거다.
병현이가 웃는 얼굴로 손가락 한번 든게 그렇게 큰 욕이면
경상도 사람이나 전라도 사람들은 맨날 경찰서에 들락날락 하지 않을까?
친한 친구사이에서 욕의 강도는 더욱더 세진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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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님께서
2004-01-27 오후 8:54:16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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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표정 맘에 든다..푸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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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ck님께서
2004-01-28 오전 11:52:12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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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친구들한테 더 심한 욕도 절라 많이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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