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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이님께서 61.81.3.135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4-04-16 오후 4:56:42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403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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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의 여행.... |
요즘 몇주째 주말에 싸돌아 댕기는 듯 하네요.!!
지난 주말에는 진주에를 다녀왔습니다.
자동차 동호회 전국 모임이 있어서 내려갔죠.
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보죠.!! (^^)
4월 10일 오후 6시정각
대전 괴정동 사무실 출발.
4월 10일 오후 6시 25분 서대전 IC 티켓팅
4월 10일 오후 7시 13분 남해고속도로 문산IC 티켓팅
일단 진주까지는 이렇게 갔죠.
19시30분 무렵 컨보이 나온 회원 차량 아이볼하여
일단 모임 장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소문리 ...
문산IC에서도 꽤 들어 가더라고요.
예약해둔 가든가서 이것저것 준비하여 놓고, 다시
문산IC로 회원 차량을 기다렸죠.
CB(생활무전기) 채널을 맞춰 놓고, 회원님과의
대화는 시작되고, 부산 경남권 회원들 먼저 도착.
곧이어 서울 경기 강원 일대 회원들 도착.
그 작은 문산IC를 차량으로 덮어 버렸습니다
1차로 모인 차량은 43대.... 일단 떼달리기를 준비하고 CB 채널 정비하고. 사이드카 및 선두 후미 지정을
한 후에 떼빙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43대가 1열 종대로 움직이기는 힘들어서, 선두 1대를
기준으로 하여 다이아몬드 대형으로 들어 갔습니다.
멀장 머찌더군요. 냠냠이는 제일 후미와 사이드를
맡아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그렇게 떼달리기는
이루어 졌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선두에서
날라오는 급한 무전의 한마디 " 사이드 대열 정리"
... "사이드 대열 정리" 이 말은 앞에 경찰이 나타
났다는 말입니다. 일단 대열을 다이아몬드 대열에서
일열종대 대열로 만들고, 검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CB선두 왈 "종달이 종종종" <- 검문중이라는 사인
CB후미 왈 "사이드 정리 완료, 종달이 대기"
이렇게 한 10 여대 정도 검문을 받았는데 경찰이
지쳤다는 무전이 왔습니다. 지칠만도 하죠...ㅋㅋㅋ
일단 대열을 전부 통과 시켜 앞으로 쭉 빼놓은 상태
에서 운영진들은 다시 검문소로.... 다 끝난게 아니
었습니다. 초소에 들어가서 책임자들 인적사항 적고
이것저것 잔소리 듣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진주.... 창원과 가까워서 그런지 경찰들도
다른곳보다는 너그러웠습니다. 창원에서는 검문이
없거든요. ^^
그렇게해서 이래저래해서 가든에 도착 했습니다.
1차로 모인 회원들과 저녁먹으면서 얘기하고 술한잔하고 넋두리하면서 즐기는데 후발대가 도착했다는...
일단 대기조를 내보내고, 운영진들은 다시 식사를
준비하고... 이렇게 저렇게..... ^^
새벽 1시 참석희망인원 전원 집결완료.
총 109명
집결 차량대수 76대.
그렇게 저렇게 밤새 조개구이 먹고.. 다음날.
4월 11일 일요일.
아침 식사를 한 후 전체 차량 정비를 받기 위해서
경상대학교로 이동. 11시 집결하여 대우자동차 본사
정비팀과 합류하여 전체 차량 소모품 교환과 그에따른 기본정비 시작. 12시 조금 넘은 시간. 정비완료
진양호로 떼달리기 준비하여, 스타트..진양호에서
간단한 사진촬영.. 다시 남해대교로 이동...
남해대교 위에다가 차량 일려로 주차.. ㅋㅋㅋㅋ
남해대료 남단에서 U턴 다시 부산으로 떼달리기
서부산으로 진입 부산시내 통과하여 부산회원들과
헤어지고 경부 고속도로 진입.. 경상권 회원들
헤어지고, 나머지는 서울경기강원충청권 회원들.
선두는 냠냠이.. 후미는 서울지역장...
냠냠이 구미쯤 지났을 무렵.. "선두에서 알립니다..
지금시점부터 프리주행에 들어갑니다. 로드프리"
로드프리 라는 것은 시속은 알아서 다만 대열은 지켜가면서 주행하는 것입니다.
로드프리 선언과 동시에 다들 그동안 튜닝해 두었던
성능들을 발휘하기 시작하더군요. 선두인 저는
대열을 위해서 160으로 정속주행하며, 뒷열들을
카바하기에 나섰죠. 사이드카 부터 시작해서.. 들려오는 소리들... 형.. 내차 꺾였어 꺽였어.. ^^
여기서 꺽였서는 속도계 바늘이 끝까지 넘어가서
제 상태로 않돌아 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달렸을까.. 어느덧 대전IC가 보이고..
윗동네 회원들가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1박2일의 여행이었는데 정말 재미 났죠.
이번여행에도 남겨진건.. 영수증들 뿐.. ㅋㅋㅋ
주유비: 13만원
톨비: 4만원
회비: 4만원
기타비용: 2만원
이번여행에도 무려 23만원이나 지출했네요.
하지만 23만원보다 더 좋은 것을 얻었으니, 참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맞다.. 이번에 디카를 가지고 가서 찍었는데
이건 시간나는데로 올려 드릴께요.
차량 사진과 이것저것 풍경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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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04-04-16 오후 5:43:56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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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 정속주행이 160으로 바꼈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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