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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이님께서 211.216.224.121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7-12-23 오후 7:27:09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765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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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유류 현장.... |
일단은 또 다녀 왔습니다.!!
그냥 무작정 떠났습니다. 친구녀석 2명과 함께.. 차를 몰고 떠났습니다.
우선 태안에 혹시라도 가실려는 분을 위해서 안내 몇가지만 드릴께요.
1.밀물,썰물 시간대에 따라서 작업 유무가 결정 됩니다.
-> 큰 해수욕장들은 많은 복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옆으로 돌아보면 아직도 깜깜합니다. 복구를 위해서는 물때를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군청이나, 면사무소도 등에 문의 하세요!
2.식사지원 부분..
-> 웬만하면 점심 준비해 가십시오. 부녀회나 적십자 등지에서 나와서 배식을 하고 있지만,
현지 주민들을 위해서 우선 양보 하십시오. 전부 지급이 어려우니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3.봉사 후 뒷처리 및 장비 지원건.
->장화 및 방제복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솔직히 주변 상가에서 판매하는 것도 보았지만 너무
바가지입니다.(이곳에도 못된놈들 있습니다. 불법상인...<- 바가지 업체) 흡착포도 지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헌옷가지들 같은것을 준비해 가시면 도움됩니다. 봉사후에 작업복 및 장화
장갑등은 수거함에 꼭 버려 주시고, 벗기전에 세척을 해서 버려주셔야 합니다. 2차 오염이 있습니다.
크게 3가지만 주의하시면 봉사하는데 큰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머 사진이라도 남겨서 안내
드리고 싶었지만, 그럴 상황이 아닙니다. 현장 가보시면 정말 그냥 손 걷어부치게 됩니다.
방송사들 나와서 촬여하고 나면, 연예인들도 그냥 않가더라고요, 스텝과 함께 몇시간이지만
봉사하고 가더이다!!
그냥... 오늘도 다녀와서 생각나서 몇자 끄적이고 갑니다.
성금 지원도 좋지만, 지금은 인력동원이 문제인듯 하네요. 오늘도 많은 분들이 계셨지만,
아직도 머나먼 복구... 끝이 없어 보입니다.!!
이상.. 냠냠이 취침전에 한자 적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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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祐님께서
2007-12-25 오후 10:29:41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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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냠냠이는 정말 부지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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