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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祐님께서 24.10.174.180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10-03-01 오후 2:18:34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9364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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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ive X 없는 세상 |
사실 한국에 있을때는 Active X가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사이트를 방문할 때 마다 쉴새 없이 경고창이 뜨긴 했지만 뭐 처음 한 번만 설치해 주면 되었고
인터넷 속도도 빠르니 그렇게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었다.
사실 컴퓨터엔 파이어폭스랑 크롬이랑 사파리까지 깔려 있긴 했지만 그것들은 어차피 테스트용이였고
실제로는 익스플로러만 사용했기에 문제점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그 만큼 체감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곳에 와서 지내면서 부터 Active X로 범벅이 된 한국 사이트들은 정말 짜증투성이였다.
게다가 컴퓨터를 새로 사고 원도우 7을 깔고 나서는 그 불편이 정점을 찍었다.
찾아가는 사이트마다 Active X를 깔아대느나 20-30분씩 기다려야 했고
정작 보안과는 별 필요도 없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익스플로러가 고장 나서 파이어폭스를 이용해야 했을 때도 정말이지 불편했다.
반면에 https로 연결되는 미국의 인터넷 세상은 정말이지 편리했다.
이 곳 네트워크 속도가 한국에 비하면 거의 10분의 1 수준이긴 했지만 한국 사이트를 제외하면 그다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동영상도 유투브를 통해 볼 때면 전혀 끊김이 없지만 한국 사이트의 동영상은 느려서 도통 볼 수가 없었다.
우리나라도 Active X 없이 간편하게 웹서핑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 동네도 우리나라처럼 훨훨 날아다닐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이 되면 괜찮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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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祐님께서
2010-03-10 오전 8:07:43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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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증명서가 필요해 인터넷으로 발급 받으려고 온갖 Active X를 깔아가며 수수료도 1000원이나 주고 1시간만에 겨우 다운받았는데 출력하려 하니 집에 있는 프린터는 지원을 하지 않는단다. 정말 환장할 노릇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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