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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님께서 147.47.178.11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0-03-09 오후 7:18:51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284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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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많은 것을 알았다.... |
정수는 맞어 죽는 줄 알았다...
좀전에 스컬리님이 여자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옆에 있는 형에게 물어보았다...
▶ 정수: "형! 혹시 멀더요원이 뭐하는 사람인줄 알아요..?"
▶ 형: 야! 지금 내하고 장난치자고 하는 애기니...?
▶ 정수: 아니요...혹시 멀더요원이 살인 청부업자 아니에요..
머더 요원을 콩글리시로 그렇게 애기하는거 아니에요?
▶ 형: 야! 죽을래...!
▶ 정수: 왜요..????
▶ 다른 형: 정수, 너 죽을려구 환장했구나...!
죽이고 싶다..!!!
▶ 형: 야~! 그거 X파일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이잖아...!
▶ 정수: 아하!! 그랬구나...
▶ 형: 너 정말 그거 몰랐니...?
▶ 정수: 진짜루 몰랐는데요...
▶ 형: 하기야 X파일을 못 보았으면 그럴수도 있겠다..
정수 너 낙하산이지..?
▶ 정수: .....
▶ 정수: 그런거 같아요...
▶ 정수: 형 한 가지만 더 물어 볼게요...
혹시 스컬리라고 알아요...
▶ 형: 야! 정수 너 정말 죽을래...!!
▶ 정수: 왜요...? 왜 자꾸 죽일려고만 해요...?
▶ 다른 형: 정수의 무식함이 하늘을 찌르고 있군...!
▶ 형: X파일에 나오는 멀더요원 친구잖아...
▶ 정수: 아~~ 그랬구나...
(자신의 무식함에 슬퍼지는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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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는 그동안에 궁금했던 부분을 다 알고야 말았습니다..
근데 나이먹은 노땅들도 다 아는 사실을 정수가 몰랐다니..마음이 씁쓸합니다..
문화 혜택을 받고 자라지 못한 서정수...
아~~ 두메 산골이 그립습니다...
스컬리님 다음부턴....
멀더요원님 "허준"하구
스컬리님 "예진아씨"하세요..
정수 이제 도서관에 가야 겠어요..
글 끝까지 읽느라 수고들 했네요...^^
모두들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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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님께서
2000-03-09 오후 7:22:51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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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님이 너무 많은걸 알았다......글구 난 정수님 시키는대로 예진이라고...큭큭....정수님 근데 진짜루..스컬리가 누군지 몰랐단 말이에요??허걱~동맹관계에 금이..갈듯...정수님 증말 너무해요....전 다시 스컬리로 돌아갑니다..전 스컬리가 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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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님께서
2000-03-09 오후 7:30:56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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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흐흐~~ 스컬리님도 정수의 무지함에 고개를 돌리고 있습니다...흐흐흐~~ 슬퍼라...도서관에 가도 공부가 안될것 같아요...(이렇게 세상을 살아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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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00-03-09 오후 7:35:17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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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비를 못 보고 사는 채영이가 동변상련의 눈문을 흘립니다... 흑흑... 그래도 난 X-File은 한 5번인가 보고 허준도 2번인가 봤는데... 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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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님께서
2000-03-09 오후 7:38:32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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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을 머금고 도서관으로 갑니다...스컬리님, 부디 무지한 정수를 용서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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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이님께서
2000-03-09 오후 7:48:44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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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쩝쩝.. 냠냠이는 드라마는 다 봅니다.
퇴근을 늦게 하거나 아니면 밤을 세게 되면 녹화를 해서라도 봅니다.. 쩝쩝. 오늘은 나쁜친구들하는 날이다..어제 잼 있었는데.. 예고보니까 더 잼있을듯..
오늘 꼭 봐야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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