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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님께서 147.47.178.11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0-04-10 오후 4:56:57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232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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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흐~흐~~ |
오늘 비주얼 베이직 수업이 있었답니다..
다른 학생들보다는 많이 알고 있다는 죄로 못난 정수가 앞에 나가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시간짜리 수업인데 교수님이 그 중 한 시간을 저에게 할애해 주셨거든요..
나름대로 준비한다고 했는데 앞에 나가니깐 제대로 되는게 하나두 없더군요..
학생들이 기본 지식도 없었던 상태라 어느 부분을 먼저 이야기 해 주어야 할지 정말 난감하구...
여기 설명했다, 저기 설명했다...정말 형편 없는 강의 였답니다..
또 실습으로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어 봤는데 에러가 뜨는거에요...
지금 생각하면 쉬운 에러인데 수업시간엔 왜그리 생각이 안나던지..
땀만 계속 나더군요..
한마디로 정말 챙피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더군요...
그 수업이 힘들었는지 지금은 힘이 하나두 없구 잠만 오네요...
자기 생각을 남에게 정확히 전달한다는게 정말 힘들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열심히 내공을 쌓아서 다음번엔 실수를 안해야 겠어요..
잠시 눈 부쳤다 저녁 먹으러 갈렵니다..
남은 하루 좋은 시간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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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아해님께서
2000-04-10 오후 5:07:58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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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하셨어요. 정수님. 전 언제나 강의(?)를 해보나... 배울 건 많고 할일은 많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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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00-04-10 오후 5:15:08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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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가 아는거랑 가르치는건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대충은 알겠는데 가르친다는게 참 힘들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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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이님께서
2000-04-10 오후 5:23:35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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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님 진땀을 흘리셨겠네요.~~~ 수고 많으셧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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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리님께서
2000-04-10 오후 6:48:56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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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하셨다구요?
강축드리옵니다..큭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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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님께서
2000-04-10 오후 7:54:56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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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컬리님...오늘 "허 준"하는 날인거 알고 계시죠...?? 정수는 할 일은 많은데 왜 자꾸만 잠이 오네요...괴롭습니다...^ ^ 낮에는 바람만 많이 불더니 지금은 춥기까지 하네요...감기 조심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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