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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바람님께서 210.93.208.164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0-08-06 오전 12:36:01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309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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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에 대한 생각.. |
비 온뒤의 거리를 본다.
그리고 그 거리 끝의 어딘가에서 분주히 자신의 삶을 살고 있을 그에 대해 생각한다.
각기 다른 일기 아래 살겠지만, 그 역시도 비가오면 우산을 펼치고 길 위에 나설것이며, 해가 나면 그늘을 골라 조심스레 더위를 피해 걸으리라.
비록 그가 존재한 거리가 내 좁은 시야 안에 잡힐만큼 가까운 것은 아니지만, 그와 함께 살아간다는 생각,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의 인식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행복해 진다.
그의 마음안에 남은 지난 사랑의 상처가 부디 흉터를 남기지 않고 곱게 아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의 마음 가까이에, 지난 사랑의 기억대신 내가 함께 일 수 있길 바란다.
이것이 지금 나의 소원이고, 내가 하는 사랑에 대한 생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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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님께서
2000-08-07 오전 11:05:26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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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바람님게 항상 좋은 일이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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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님께서
2000-08-07 오후 6:40:41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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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도 맑은 바람님께 항상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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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바람님께서
2000-08-08 오전 1:18:28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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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당. 채영오빠, 정수님. 근데 왜 둘다 울구 인상쓰구 난리여? 내가 사랑한다는데. 하핫..^^; 이건 절대 슬픈 일이 아니예요. 사랑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벅찬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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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생각님께서
2000-08-11 오후 3:09:24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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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 웬 난리부르서여. 맑은바람님이 사랑한다는데...^^ 바람님 저는 안사랑해요? 히히. 지금 연수중. 존생각은 땡땡이 중. 채영님 안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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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바람님께서
2000-08-11 오후 5:37:38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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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핫..^^ 그러게 말이야. 땡땡이 존생각님 반가워요. 근데 제 주제게시판 링크 언제 바꿔줄꺼야? 흥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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