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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님께서 211.170.26.144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0-08-18 오후 1:48:46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292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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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픔니다... |
비겁할수 있는 이유
손을 잡고 싶어도
멍하니 그녀손을 바라보기만 하고. . .
눈물을 닦아주고 싶어도
그저 뒤돌아서 내눈물 훔치고. . .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도
그저 잘지내느냐고. . .
입맞추고 싶어도
그저 그녀 사진에. . .
그녀곁에 한걸음 다가가려 할때
두걸음 머뭇거려야 했습니다
그녀에게 내 불행이 옳겨갈까봐
그녀에게 내 더러운 마음이 묻을까봐
너무 맑은 그녀가
내 운명에 얽히지 않기를. . .
오늘도 이렇게 그녀를 위한다는 이유로
끝없이 비겁할수 있는 한남자가 있습니다.
유지화 잠언시집----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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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님께서
2000-08-18 오후 9:12:39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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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늦은 후회를 하기보다는, 현실에 좀 더 용기내어 충실하여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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