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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리님께서 210.222.175.173에서 작성하셨습니다.
2000-08-24 오후 4:03:17에 작성된 글의 조회수는 253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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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오늘 점심 먹고 들어 오는길에..
100원 넣고 돌리면 동그란 통에..
뭔가 들어있는거 있잖아요.
그걸 재미삼아 해봤는데...
참..옛날 생각나더라구요.
어릴땐 100원이란 돈이 참 컸잖아요.
100원이면 하루종일 용돈이었던거 같은데.
100원 들고 가도 사먹을께 꽤나 됐던거 같은데.
불량식품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거기에서 부터 시작된 생각이..
갖가지 생각들이 나더라구요.
여자애들이 많이 가지고 놀았던..
종이인형.
그걸 사서 오릴때 기분이란.
그리고 만화가 그려진 동그란 딱지도 있었죠.
그런것들을 그때는 무지 많았던 걸로 기억되는데
지금은 다 어디로 갔는지..
아마 버렸겠죠.
그때의 일들이..100년도 더 된거 같아요.
고작해봐야..10여년전의 일인데..
날씨가..꿀꿀하니까..
기분도 덩달아 꿀꿀해지네요..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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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님께서
2000-08-24 오후 9:35:33에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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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원에 네개 주는 캔디도 먹구 싶어요....뭐하면서 세월은 이렇게 흘러버렸나...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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