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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이 방으로 내려 쬐어 일어났습니다. 역시 아침엔 햇살이 방으로 들어와야 좋네요. 상쾌한 아침입니다. 어제 비가 와서 더 상쾌한 것 같네요. 창밖으로 한라산의 정상이 보이는군요. 어젠 안 보였는데. 중간에 볼록 튀어 나온 부분이 한라산의 정상입니다. 한라산의 정상은 보는 방향에 따라 다 달라 보인답니다. 아침에 먼저 쉬리의 언덕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어제 보이던 풍차를 지나갔지요. 주변에 연못이랑 예쁘게 꾸며 두었더군요. 여기도 올인에 나왔나요? 쉬리의 언덕 모습은 사진의 노출이 너무 오바되서 삭제해 버렸습니다.... -_-; 쉬리의 언덕에서 바라본 중문 해수욕장입니다. 어제 한국콘도 전망대에서 본 모습이 더 좋은 것 같네요. 쉬리에 나왔다는 이유로 유명한 것 같아요... ^^ 자 오늘은 어딜 갈까하고 고민을 하기 시작했죠. 오후엔 송악산에 가기로 하고 오전에는 뭘하나 고민을 했죠. 서귀포로 가서 폭포 구경이나 아님 외돌개에 가서 바닷가 구경을 할까 생각을 했죠. 일단 서귀포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탔습니다. 그리고 결정 바로 호텔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사실은 내릴 곳을 놓쳐 버렸다는 -_-++ 어쨌든 그냥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와버렸지요. 내린 곳은 바로 KAL 호텔입니다. 서귀포 KAL 호텔입니다. 제주시에도 KAL 호텔이 있지요. KAL 호텔 뒤편의 푸른 잔디밭은 정말 멋지요. 예전엔 무척이나 광할하게(?) 느껴졌었는데... 지금 와 보니 그렇게 광할하지 않더군요... ^^; 아래 부분에 연못도 꾸며두고... 자~~ KAL 호텔 구경을 한번 해 보시요.... ^^ 바닷가가 멋질 것 같아 끝까지 갔는데.... 바닷가에는 내려가지 못하게 되어 있더군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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