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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영이 / 2004-03-12 / 오전 11:57:11 / 203.255.3.190
    조회수 : 649
    [동물] 안녕하세요? 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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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별이예요~~

    저는 러시아에서 왔구요... 페르시안 종이지요

    뼈대 있는 집안의 공주랍니다.

    호호~~ 오늘 조명발 좀 받네~~

    이걸로 찍는건가요?

    아이 깜짝이야~~ 이런거 편집해 주세요~~

    놀랬잖아요... 예쁜건만 찍어 달라닌까요~~

    여러분 안녕~~

    다시 인사들일께요~~

    이제 한살쯤 됐네요~~

    추운데서 왔는데 이 동네는 참 따뜻해요~~

    뒤쪽에 보이는게 제 전용 화장실이예요~~

    이래뵈도 고상하다군요...

    그리고 이건 주인님이 만들어주신 제 전용문이지요~~

    사실은 그냥 놔둬도 알아서 열고 다닐텐데

    우리 주인님은 너무 극성이예요~~ 호호호~~

    얼마전에 털을 깍았어요...

    원래 제 털이 얼마나 예쁜데.... 흑흑....

    이렇게 흉칙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서 죄송해요.

    부모님이 아시면 안 되는데~~

    이거 누드 아니예요~~ 쉬잇~~

    아이 부끄러워라~~

    다음엔 옷 예쁘게 입고 있을때 찍어주세요~~

    우리 주인님의 손길은 너무 거칠어요~~

    제가 얼마나 연약한데~~

    혹 다음에 절 보시면 부드럽게 만져 주세요~~

    저의 귀여움이 느껴지시나요?

    헤헤~~ 제가 원래 좀 귀여운 면이 많아요~~

    주인님이 좀 놀아달라네요

    어쩔 수 있나요... 우리 주인님이랑 좀 놀아줘야 되요

    잠시만요~~

    박스 위에도 올라 왔어요.

    이 정도 쯤이야 식은 죽 먹기죠.

    하늘을 날 수도 있어요~

    보실래요?

    아이... 카메라가 못 쫓아 오네요~~

    무사히 안착~~

    저 잘 하시요?

    담엔 진짜로 날으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사자도 제 친척인거 아시죠?

    저도 인상 쓰면 그 정도 나와요~~

    보세요~~ 진짜 사자 같지요?

    저의 늠름한 발을 보세요~~

    눈 만큼이나 커다구요~~

    이걸로 한방 탁 치면 얼마나 아프다구요~~ 쿠쿠

    마지막으로 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요.

    너무 귀여운 모습만 보여드린것 같아서요.

    이상 별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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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아해 오홋.. 너무 구엽네용... 담에 설 올라오실때 꼭 델꼬 오세용... 흐... 부럽당. 2004-03-13 삭제하기
    채영이 제 고양이가 아니고 선배가 키우는 고양이랍니다. 전 출장 기사~~ ㅋㅋ 2004-03-13 삭제하기
    yulisys 페르시안.. 저 비싼걸.. -_- (공자로 분양안되려나.. 아~~ -_-) 2004-03-14 삭제하기
    채영이 공자 맹자 순자~~ 2004-03-14 삭제하기
    이나니 헉........ 귀엽당... 이거 좀 가져갈께요~ ㅎㅎ 2004-03-15 삭제하기
    skqlsl 나두 퍼갔쇼용 ㅋㅋ 괜찮지요? (아니면... ㅜ0ㅜ 도로 갖다 놓을게요 ,,) 2004-06-04 삭제하기
    채영이
    이건 어떻게 퍼 가나? ^^ 흰털에 파란 눈의 고양이들의 대부분은 귀머거리래요~~ 근데 흰털에 검은 털이 쪼금이라도 있으면 ......
    2004-06-04 삭제하기